전남대 학군단, 어려운 이웃위해 봉사활동 ‘훈훈’

유재희 | ryu@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11-20 13: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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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생 50여 명, 지체·지적 장애인들 활동 보조

[대학저널 유재희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 학군단이 오랫동안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전남대 학군단(단장 공천희 대령)은 지난 9일 ‘우리이웃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주최하는 우리이웃 어울림 한마당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후보생 50여 명은 이날 지체·지적 장애인들과 한 팀을 구성해 활동을 보조하고 의사소통을 도우면서 장기자랑, 콩주머니 다트, 미션계주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즐겼다.


우리이웃 어울림 한마당은 비장애인과 장애인간에 만남의 기회를 가지고, 교류를 통해 연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데, 전남대 학군단은 2011년부터 8년째 이 행사에 참여해오고 있다. 더구나 행사의 준비와 진행에 있어서 체계적이고 절도있는 후보생들의 모습에 장애인들의 신뢰감이 더해지면서 끈끈한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고 있다.


어울림 한마당에 참여한 후보생들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함께 게임을 하면서 편해졌고, 봉사활동을 왔지만 같이 즐길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학군단은 지금은 중단됐지만 광주시장애인협회 주관의 장애인부부 합동결혼식에도 참가해 예도지원, 축가 부르기 등 10여년간 봉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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