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국제개발협력 사업 적극 추진…라오스 초등학교 교실 신축

신영경 | ykshin@dhnews.co.kr | 기사승인 : 2019-01-17 16: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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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위안깨오 초등학교 신축 교실 준공식 가져

[대학저널 신영경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 INU(I&YOU) 글로벌 사회공헌단은 지난 9일 라오스 비엔티엔에 있는 위안깨오 초등학교에서 신축 교실 준공식을 가졌다.


인천대는 ‘지속가능한 개발목표’를 기반으로 국제개발협력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INU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INU 글로벌 사회공헌단은 지난 2년간 라오스 비엔티엔에 있는 위안깨오 초등학교의 교실을 신축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2017년 동계부터 2018년 동계까지 총 3기에 걸쳐 건축봉사와 진로체험 및 예체능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주는 교육봉사를 중심으로 한 ‘자력·자생·지속가능한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위안깨오 초등학교는 라오스 비엔티엔의 작은 마을로, 산 속에 거주하던 소수 민족의 강제 이주로 인해 도시 외곽에 삶의 터전을 잡은 열악한 곳이다.


이러한 소수민족들이 늘어나면서 유입 인구와 취학 아동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학교 건물이 비좁고 교실도 부족해 한 교실에 60여 명의 학생이 앉아서 교육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수년 전부터 외부(외국)로부터의 도움을 받아 교실 건물을 증축하려고 했지만, 큰 비용이 들기에 교실이 증축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인천대는 지난 2017년 7월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이곳 라오스 비엔티엔 위안깨오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인천대는 2017년 1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위안깨오 초등학교 교실 3개를 신축할 수 있도록 비용을 제공해주고 방학 때마다 봉사단을 파견해 건축의 일부를 담당했다.


제3기 INU 글로벌 사회공헌 봉사단 27명은 2018년 12월 31일부터 2019년 1월 12일까지 위안깨오 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와 건축봉사를 무사히 마치고, 라오스 교육청 관계자와 마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축 교실 건물 준공식을 가졌다.


이외에도 인천대는 국제개발협력사업의 다양화를 위해 2018년 하계와 동계에 월드프렌즈코리아(WFK: World Friends Korea) 청년봉사단을 구성하고 우간다, 에티오피아, 몽골, 스리랑카, 키르키즈시탄, 베트남, 미얀마, 동티모르 등 총 8개국에 13명의 봉사단을 파견했다. 이중 5명은 중기봉사단으로 지난해 8월부터 5개월간 해외봉사를 진행했다.


조동성 총장은 “인천대의 작은 나눔으로 라오스 어린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하다. 우리의 활동을 통해 라오스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꿈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서 라오스의 발전된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봉사단으로 파견되는 인천대 학생들은 세계의 공동체적 삶에 대한 이슈를 민감하게 인식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세계시민 의식이 고취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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