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 리본(REBORN), 고품질 재활용 플라스틱 생산 가능한 미생물 소화조 개발 박차

이승환 | ls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9-08-19 1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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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은 대표(왼쪽에서 두번째)를 비롯한 용인송담대 입주기업 리본(REBORN) 직원들.
서동은 대표(왼쪽에서 두번째)를 비롯한 용인송담대 입주기업 리본(REBORN) 직원들.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리본(REBORN)'(대표 서동은)이 재활용 플라스틱 추출용 미생물 배양장지(소화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본(REBORN)은 여러 가지 플라스틱 재질 중 한 재질만을 먹지 못하는 균주 12종을 발견했다. 이 경우 혼합 폐플라스틱을 투입하면, 균주가 먹지 못하는 하나의 재질을 제외하고 나머지 이물질 재질들이 분해된다. 균주가 먹지 못하는 하나의 재질만이 남겨지는 것.


따라서 이를 대량배양한 균 배양장치(소화조)를 이용해 하나의 플라스틱 재질을 보장하는 솔루션을 제작하고 있다. 균 소화조를 이용하면 플라스틱 내 이물질이 액체 상태로 분해되어 하나의 재질에 대한 순도가 보장된다.


최종적으로, 이를 통해 재활용된 플라스틱의 순도, 품질, 가격을 향상시키고, 아무리 복잡한 플라스틱 제품이라도 태우거나 매립하지 않고 녹여서 다시 쓰는 물질적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나아가 해당 균 소화조가 플라스틱의 순도와 품질을 올림으로써 재생수지의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추산하여, 균 소화조의 제작 비용이 이를 넘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


이상적인 이야기지만, 실제로 진행 중이고 3년 내로 Working Prototype을 제작해 시범 운용할 계획이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 창업인재전형 입학자로 현재 창업활동을 위해 휴학 중인 서동은 대표는 용인송담대 창업보육센터의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자체 프로그램 '지역사회 청년창업자 지원사업'에 선발돼 창업공간 및 정보제공 멘토링 등의 창업 지원을 받고 있다.


리본은 미생물 소화조 개발 사업으로 오는 8월 21일 열리는 아산나눔재단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결선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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