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수십명 합불 뒤바뀌어…학교 측 "재발방지 최선 다할 것"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서강대학교(총장 박종구)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에서 집계 오류로 지원자 수십명이 1차 합격에 탈락하는 일이 발생해 학교 측이 수습에 나섰다.
서강대 로스쿨은 지난 3일 로스쿨 1차 합격자 발표 오류에 대해 사과하고, 정정 발표를 실시했다.
서강대 로스쿨은 지난 1일 2020학년도 로스쿨 입학전형 제1차 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 20명을 선발하는 '가'군 전형은 법학적성시험(LEET)와 대학 성적 등을 평가해 4배수인 80명을 1차 합격자로 선발한다. 올해는 209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산 입력 오류로 '가'군 1차 합격자 수십명이 뒤바뀌는 일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번 사태는 합격자 발표 후 한 지원자가 이의제기를 신청, 학교 측이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서강대 로스쿨 측은 "1차 합격자 발표 후 집계상 오류를 발견했다"며 "1차 합격자를 재사정하게 됐고, '가'군 전형 지원자에 대한 1차 합격자 정정 발표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강대 로스쿨 측은 합격자 발표 오류로 인한 공정성 여부에 이의가 있을 시 11월 6일까지 입시공정관리위원회에 제기해줄 것을 추가로 공지했다.
서강대 로스쿨 김상수 원장은 "이번 일로 지원자와 학부모에게 큰 심려와 허탈감을 안겨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합격 사실이 뒤바뀐 지원자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서강대 로스쿨 측은 이번 일을 매우 엄중하고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입학전형절차를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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