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미국 USC(서던캘리포니아대학,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K-POP(케이팝)’을 정식과목으로 개설해 강의하고 있는 이혜진(사진) 교수가 지난 15일 한남대학교를 방문했다. 이 교수는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 영어영문학과 졸업생이다.
이 교수는 2015년 강사로 시작해 2017년 USC의 ‘Communication and Journalism(언론정보학과)’ 교수로 임용됐으며 2019년부터 ‘K-pop’을 정식과목으로 개설해 강의하고 있다.
이 교수는 한남대 영문과 재학 당시 미국의 대학에서 1년간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면서 졸업 후 유학의 목표를 세웠다. 이후 졸업과 동시에 미국으로 건너가 매스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명문대학 교수의 꿈을 이뤘다.
어린 시절부터 영화광이었던 이 교수는 대학시절 혼자 하루에도 몇 편씩 영화감상을 즐기며 영화 관련 잡지와 책을 섭렵했다. 영화에 대한 관심은 대중문화와 미디어 비평 등으로 이어졌고 USC에서 대중문화 분야 강의를 하게 되면서 K-POP을 가르치게 됐다.
그는 “K-POP의 저변이 넓어진 것은 미국 현지에서 몸소 실감하고 있다”며 “미국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K-POP과 한국영화 등을 찾아 소비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미국에서의 K-POP에 대한 관심은 물론 용어의 어원, 의미, 역사, 산업까지 전체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교수는 “K-POP 연구에 국한되기 보다는 AI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실제 인공지능 아이돌이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대중문화와 인공지능의 결합이 흔한 풍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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