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이탈리아 토리노 대학과 상호협력 협약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01-22 12: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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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문명 교류와 담론 확장에 박차
안양대 박노준 총장(왼쪽)이 이탈리아 토리노대학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안양대 HK+사업단 마우리찌오 리오또 교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가 이탈리아의 토리노대학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양대 신학연구소 HK+(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단장 이은선)과 토리노대학 인문학과가 주관한 이번 협약은 삼국유사를 이탈리아어로 번역한 유럽 제 1세대 한국학 전문가인 안양대 마우리찌오 리오또(Maurizio Riotto) 교수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은 ▲서양고전(그리스어 및 라틴어 문헌)연구와 번역을 위한 협력 ▲전통적인 아시아 문명담론과 유럽 그리스-로마문명 담론의 비교 및 창조적 수렴에 대학 공동연구 ▲학술대회 개최와 연구논문과 출판에 대한 협력(연구자와 학생 상호 방문)등을 약속하고 교류할 전망이다.


2019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에 선정된 안양대는 ‘동서교류문헌 연구: 텍스트의 축적’ 주제 연구를 통해 동서교류문헌을 주제별, 시대별, 언어별로 분류하고 조사해 축적하고(collectio) 이를 통합해 비교하며(collatio) 주제·시대·언어를 뛰어넘어 잘 알려진 동서교류문헌의 연구들로 연결·확장(connexio)시키고 있다.


1404년 학습원으로 시작한 토리노대학은 교육기관 및 연구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13개 학부 55개 학과를 운영하면서 농업, 경제, 교육, 외국어문학, 법, 문학과 철학, 자연과학, 의학과 약학 정치학, 심리학, 수의학 등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르네상스 인문학자 에라스무스(Desiderius Erasmus Roterodamus, 1469~1536)가 이 학교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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