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학관 리모델링 및 부분 재건축 기공식 개최

장원주 | stru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01-25 16: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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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 및 대형 교양강의 터전, 완공 57주년 만에 첨단공간으로 변화
이화여대 학관 리모델링 및 부분 재건축 조감도. 사진=이화여대 제공
이화여대 학관 리모델링 및 부분 재건축 조감도. 사진=이화여대 제공

[대학저널 장원주 기자] 이화여대(총장 김혜숙)는 25일 교내 학관 앞 광장에서 ‘학관 리모델링 및 부분 재건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화여대 학관은 광복과 한국전쟁의 역사적 격랑기를 거치며 한국 대표 종합대학으로 급성장한 이화여대가 학생들의 교육공간 확충을 위해 1960년 신축에 착수, 1964년 준공한 건물이다.


연건평 1만4396㎡,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당시 교내에서 가장 큰 건물이었다. 인문과학대학 각 전공사무실과 연구소 건물로 주로 사용됐지만 다양한 대형 교양강의가 진행돼 이화여대생이라면 한번쯤 수업을 들어본 적이 있는 추억의 건물이다. 이화여대는 학관 완공 57년을 맞아 리모델링 및 부분 재건축을 통해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미래교육공간으로 새롭게 변화시킬 예정이다.


이번 리모델링 및 부분 재건축 공사는 리모델링 영역(1만795.44m²)과 재건축 영역(6838.24m²)으로 나뉘어 2022년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리모델링은 지하 1층, 지상 5층의 기존 공간을 건축구조, 기계설비, 소방, 전기 및 통신 등을 기능적으로 개선해 좀 더 스마트한 교육환경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건축을 통해서는 지하 1층, 지상 7층까지 증축해 강의실, 다목적홀, 복합문화라운지, 학생편의시설, 첨단강의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다양한 교육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 총장은 “학관은 주로 인문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이었지만 대형강의와 교양수업 때문에 이화의 많은 학생들에게 익숙하며 추억에 깊이 새겨진 건물”이라며 “이번 리모델링 및 부분 재건축을 통해 이화를 대표하는 오래되고 전통 있는 건물이라는 상징성을 살리면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환경으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으로 건물이 완공될 때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은 김 총장 인사, 교목실장 기공선언 등으로 구성된 1부 기공식과 2부 기념촬영 및 시삽으로 진행됐다. 장명수 이사장, 김 총장, 김은미 차기 총장, 남상택 총동창회장, 이정화 인문대동창회장 등 교내 귀빈과 설계사 및 시공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화여대는 이번 학관 리모델링 및 부분 재건축 기공을 비롯해 2020년 직장어린이집 ‘이화?오뚜기 어린이집’ 준공, 2019년 글로벌 과학연구 선도 거점기지 ‘연구협력관’ 준공, 2018년 최첨단 의과대학 신축 캠퍼스 및 이대서울병원 준공, 2016년 친환경 신축 기숙사 ‘E-House’ 건립 등 교육·연구 인프라 시설 확충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의 장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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