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홍보대사 ‘아리미’, 대학발전기금 500만 원 전달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02-09 13: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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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 학생들, 받은 장학금 모아 어려운 학생들 위해 기부
계명대 학생 홍보대사 ‘아리미’ 학생들이 지난 8일 신일희 총장(왼쪽에서 네 번째)에게 대학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계명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학생 홍보대사 ‘아리미’ 학생들이 지난 8일 본인들이 받은 장학금을 모아 대학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아리미 학생들은 이날 본관 비서실을 찾아 신일희 총장과 함께한 자리에서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기부의사와 함께 학교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신일희 총장은 “학교를 위해 뜻 깊은 결정을 한 아리미 학생들이 대견스럽고 감사하다”며 “나눔과 봉사, 배려하는 마음은 계명의 정신과도 같아 계명대를 대표하는 학생들로서 학교와 나라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1994년 대전엑스포 도우미에서 힌트를 얻어 대학에 이를 도입하기로 하고 준비과정을 거쳐 1995년 한강이남 최초로 제1기 홍보대사‘아리미’10명을 선발했다. ‘아리미’는 ‘대학을 알리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알림이’를 부르기 쉽게 표기한 것이다. 현재 30기 학생들을 포함해 19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각종 대내외 행사 안내, 내외빈 대상 학교 소개 및 캠퍼스 투어 진행, 홍보 화보, 소식지 및 홍보영상 모델로 활동, SNS홍보 활동 등 계명대를 알리는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또 지역 양로원 방문, 장애우 초청행사,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타 지역 소재 대학 홍보대사와의 교류행사, 대구‧경북지역 소재 대학들과도 정기적 교류행사도 진행한다.


선발된 홍보대사 ‘아리미’에게는 ‘아리미 장학금’을 지급하고 외국어, 전산 등 대학에서 실시하는 각종 교육 할인 혜택 및 학교 주관 연수와 프로그램 선발 시 우선혜택 제공과 졸업 시 우선 취업 알선 등 특전이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제대로 된 대학생활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코로나 방지 수칙, 대면수업 시행, 기말 대면시험 안전하게 보는 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영상으로 제작해 학생들에게 알리고, 코로나19 거점병원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도 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계명대는 현재까지 총 200여 명 아리미를 배출했으며, 이들은 항공사 승무원, 금융업, 교수, 교사, 교직원, 사업가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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