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대학협의회 31개 회원대학 MOU...사회적경제산학협력학회 창립

이승환 | lsh@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07-02 15: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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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사업으로 다진 산학협력 활성화 도모
사회적경제대학협의회 회원 대학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전북대 제공
사회적경제대학협의회 회원 대학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전북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LINC+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31개 대학이 교육부 지원을 받아 출범한 ‘사회적경제대학협의회’(회장 고영호 전북대 LINC+사업단장)는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학 주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31개 회원 대학은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 전문 인재양성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쟁력 강화, 산학 간 수평적 연대조직인 산학협력 협동조합 설립 등을 통해 산학협력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증진 활동을 통해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 지역 균형 발전 등 더 좋은 공동체 실현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산학협력 협동조합을 선도하는 3개 대학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전북대는 지역 농민과 교수들이 결성한 글로벌푸드컬쳐협동조합 사례를, 가톨릭관동대는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교수들이 결성한 CKU콘텐츠협동조합 사례를, 대구대는 결혼이주여성들과 경상북도 관계자, 대학교수들이 결성한 글로벌레이디협동조합 사례를 각각 소개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 참여 대학들은 산학협력 전문 교수들이 주축이 된 연구단체인 사회적경제산학협력학회를 창립하고 초대 학회장에 김재국 전남대 LINC+사업단장을 선임했다.


학회는 산학협력 전문교수들을 중심으로 전통적인 자본주의 기업이 가진 경제 효율성 원리와 사회적경제 조직에서 가장 발전된 형태로 나타나는 호혜의 원리가 양립할 수 있음을 실천적으로 증명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호혜의 원칙에 기반을 둔 협동의 경제제도 촉진 및 확장, 관련 연구, 교육, 재창조를 위해 민·관·학 관계자들에게 문호를 개방할 방침이다.


김 신임회장은 “우리 학회는 한국경제 발전의 원동력인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얻은 확신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할 것”이라며 “협동을 근간으로 하는 산학협력협동조합을 만들어 사회적경제대학협의회와 경제현실과 사회현실을 조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과 학회 창립총회에 참여한 회원 대학들은 오는 4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에 참가해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쟁력 강화 기여, 산학협력협동조합 설립 등 각 대학별로 수행한 활동내역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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