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언어치료학과, 지역사회 노인 인지관리 프로그램 실시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07-20 12: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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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 지식나눔 프로그램 활용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
대구대 언어치료학과 학생들이 경산시 노인복지관에서 개별 인지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구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 언어치료학과는 경산시 노인복지관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DU 지식나눔 프로그램의 하나로 노인 인지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대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이용 제한 조치로 인해 노인과의 대면적 관계를 기반으로 하는 노인복지 사회서비스 전달체계가 사실상 마비상태인 것에 착안해 대구대는 경산시 노인복지관과 지역사회 노인들의 인지능력 관리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구대 언어치료학과 4학년 학생들이 중심이 돼 시작한 노인 인지관리 프로그램은 노인 인지능력 평가를 위한 선별검사와 개별 및 그룹 인지재활 치료를 진행하며 9월 초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언어치료학과 4학년 김보현 씨는 “처음에는 단순 봉사로만 생각했는데 어르신들이 너무 반가워하셔서 기분이 좋았다”며 ”노인 퇴행성 장애에 대한 관심과 고령층에 대한 이해가 커졌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책임지도를 맡고 있는 김정완 언어치료학과 교수는 “노인의 인지 저하 정도에 따라 관찰되는 의사소통장애 양상은 비대면보다는 대면 관찰이 더 효과적”이라며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식을 나누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5년째 경산시 노인복지관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대구대 언어치료학과는 지역사회 노인의 인지기능 관리역할에서 나아가 내년부터는 고령층의 음식물 삼킴 문제를 선별하고 교육을 실시하는 예방교육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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