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강의을 통해 교육 역량을 쌓아 온 사이버대학이 언택트 시대를 맞아 주목받고 있다. 시대 변화와 사회적 요구에 따라 인문·사회 전문가부터 심리·상담사, 치료사, 연주자, 소방·방재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탄탄한 온라인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각 사이버대의 특성화학과를 소개한다.
경희사이버대, 창의·융합형 교육으로 후마니타스 인재 양성

경희사이버대는 2017년에 인문사회과학을 바탕으로 한 후마니타스학과를 개설했다. 후마니타스학과는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접목한 국내·외 유일한 학과로서 3대 교육 이상인 ‘피스바(Peace BAR: 정신적인 아름다움, 물질적인 풍요로움, 인간적인 보람)’를 추구하는 네오르네상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후마니타스학과는 다양한 학문 간의 벽을 넘나드는 시대적 학문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한 풍부한 인문학적 상상력과 최적화된 독특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기초교과(고대인류문명탐험, 인간은 누구인가) ▲심화교과(문화예술사, 시민정치론) ▲응용교과(미래사회와 리더십, 대중문화와 고급문화) 등 탄탄한 커리큘럼을 이룬다.
또한 인문학, 사회과학 융·복합적 교육과정으로 경희학원의 교육이념인 ‘문화세계 창조’와 교육목표인 ‘유능한 세계시민 지도자 양성’을 구현하며 학문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문학적 소양과 토론 능력 향상을 위한 ‘독서토론회’, 문화·공연 등에 참여해 문화감수성을 높이는 ‘후마니타스컬쳐클럽’ 등 특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후마니타스학사 학위와 함께 독서논술지도사, 인문학지도사, 아동스피치 지도사, 자기주도학습지도사, 한국사지도사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국내·외 로스쿨이나 인문·사회 관련 대학원 진학 또는 중앙·지방정치계로 진출하거나 의원 보좌관, 문화 평론가, 고전 저술·교육가, 문화재 해설사, 언론계 기자·PD·작가, 국내·외 NGO 전문 활동가 등으로 활약할 수 있다.
대구사이버대, 전문성과 실무능력 갖춘 심리 전문 인력 양성 ‘임상심리학과’

대구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2021학년도 임상심리학과를 개설했다. 뉴노멀 시대를 맞아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차이가 사라지고, ‘소통’이 시대의 흐름이 되고 있는 만큼 기계와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심리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사이버대 임상심리학과는 정신장애 진단과 치료, 재활의 심리학적 지식, 실무능력을 갖춘 임상심리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커리큘럼은 심리학개론부터 심리치료, 성격심리, 인간의 뇌와 행동, 발달심리, 이상심리학, 사회심리학, 정신약물학, 아동 및 발동장애진단, 정서심리학, 정신사회재활이론, 신경과학개론 등의 과목으로 구성됐다.
우수한 교수진으로부터 타 대학, 전공과 차별화된 ‘정신병리, 진단 및 심리평가’ 등의 교육을 제공받아 향후 보건복지부 국가자격증인 임상심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도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군기관, 교정기관, 법무부, 학교 등을 비롯해 상담치료센터와 복지관, 노인센터 등에서도 상담전문 인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취업 전망도 밝다. 기업성폭력센터, 사내 정신건상센터, 산업재해센터 등 공공기관과 기업 채용 시 우선 채용과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근용 총장은 “언택트 교육이 강조되는 시대, 지원자 중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가 절반 가까이 되는 대구사이버대는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 및 치료, 재활분야 특성화 대학으로서 전국 최고의 전문성을 지녔다고 자부한다”며 “차원 높은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통해 특성화 명문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사이버대 성악과, 언택트 시대 최적화 온라인 음악교육 제공

서울사이버대는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성악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최고 명문 음대 출신의 교수진이 체계적인 온라인 이론교육, 전문적인 실기교육과 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전문 음악인을 양성하고 있다.
타 음악대학과 차별화된 1대 1 온라인 강의와 레슨, 마스터클래스, 해외대학 교수진의 특강, 학년별 난이도에 따른 다양한 강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서울사이버대 성악과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비대면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기존 온라인 교육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 해 차세대 음악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관련 자격증으로는 문화예술교육사 2급, 시니어 성악 지도사, 더피아노 21세기 기초 피아노 지도사 등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성악과 수료시에 성악연주자과정수료증, 모스크바국립음악원·그네신 국립 음대 연수프로그램 Certification, 모스크바&SCU Voice Distant Learning Program Certification, 교회음악과정 수료증 등을 받을 수 있다.
졸업 후에는 전문 연주자 활동, 음악강사, 개인레슨, 합창단과 종교계통 성가대의 지휘자, 성악코치 및 솔리스트, 클래식 음악 해설가, 음악 구성 작가, 무대음악·방송음악·뮤지컬·미디어음악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다.
이승현 성악과 학과장은 “서울사이버대 성악과는 성악에 뜻을 품은 이들 모두를 위한 온라인 교육의 최적의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교육 커리큘럼 제공을 통해 서울사이버대에 재학하는 모든 이들의 꿈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광디지털대, ‘웰빙건강·한국문화·실용복지’ 언택트 시대 특성화학부 운영

원광디지털대는 웰빙건강, 한국문화, 실용복지 3개 학부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특성화된 17개 학과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웰빙건강학부는 한방과 웰빙을 접목해 특화시킨 학과들로 구성돼 있다. 한방건강학과는 전통한의학 이론과 현대 식품영양학 이론을 접목해 음식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식의(食醫) 전통을 계승할 인재를 양성한다.
요가명상학과는 전통요가이론과 실기뿐만 아니라 시대의 요구에 알맞은 요가 관련 인접학문을 접목시켜 다양한 교육과정을 구성해 건강에 대한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요가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한국문화학부는 국내외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널리 계승 전파하기 위한 학과들로 구성됐다. 언택트 시대에 맞춰 원활한 실습수업이 가능하도록 화상수업 플랫폼 ‘원라이브’를 도입, 운영해 실기, 실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동양학과는 세계 최초로 4년제 대학에 설치된 술수학 전문학과로, 역(易)과 음양오행론을 학문적 기반으로 동양의 사주명리학과 풍수학부터 서양 점술인 타로까지 모두 배울 수 있다.
실용복지학부는 이론과 실무교육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요구되는 사회실무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언어치료학과는 현대사회에 들어 언어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전문 언어치료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언어치료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상담심리학과는 상담에 대한 깊이 있는 이론 교육과 상담의 기본 역량 강화·증진을 위한 교육과정(S·E·D·A)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강한 상담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안전학과,
드론까지 운용 가능…소방‧안전 분야 실무전문가 양성

최근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자연재해 손실액의 약 110배에 해당하는 19조원에 달해 소방·안전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열린사이버대는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소방방재안전학과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소방’과 ‘안전’ 통합 커리큘럼을 운영해 두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한다. 소방·안전분야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이 분야별 전문 이론과 실무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소방‧안전 분야 기업의 자율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관리에 대한 기초교육과 산업현장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실시해 현장 ‘실무형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각종 산업현장에서 위험성평가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함과 동시에 정부의 안전보건 분야 규제 강화에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특히 학생들이 2개 이상의 안전보건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과목을 구성함으로써 평생 직업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방분야에서는 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소방안전교육사 자격취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산업안전기사, 건설안전기사 등 안전분야 자격취득에 대한 전문화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소방방재안전학과는 지난해부터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산업현장과 밀접한 ‘드론’ 관련 커리큘럼을 마련한 것이다. 소방방재안전학과는 재난‧안전에 필요한 기술, 유틸리티 교육 제공을 통해 탄탄한 드론 커리큘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함은구 소방방재안전학과장은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드론에 대한 실무적인 교육을 듣고 현장실습을 통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드론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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