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 위기는 곧 지역의 위기”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지방 대학에 중앙정부 차원의 중장기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4일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지난 13일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교육의 우수사례로 꼽히는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 상상공작소를 방문해 진행된 현장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지역대학의 위기는 곧 지역의 위기로 직결되는 만큼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국가균형발전 전략 수립과 지역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특히 특성화 역량을 갖춘 지방 대학에게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는 등 중앙정부 차원의 중장기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어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 대학의 위기가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호남대가 광주시의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광주형 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등 새로운 교육시스템을 과감히 도입하는 모습을 보면서 용기와 힘을 얻었다”며 “위기를 스스로 돌파하는 호남대의 이같은 노력이 다른 대학에도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 총리는 이날 호남대 미래자동차 상상공작소를 방문해 친환경 미래자동차 분야를 이끌어나갈 청년들의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 교육현장을 둘러봤다.
김 총리의 호남대 방문에는 정종철 교육부 차관과 오영식 총리비서실장, 장상윤 사회조정실장, 김보협 공보실장이 수행했다.
김 총리는 유용민 호남대 미래자동차공학부장의 현황보고를 받은 후 전기자동차 교육 시설 및 장비 시연과 스케일카를 활용한 자율주행 교육시연, 자율주행차 등을 둘러봤다. 김 총리는 특히 미래자동차공학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EV전기차량 ‘EBAJA’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