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지역 다문화가정 아동·학부모 대상 한국역사문화 체험활동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10-26 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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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학생과 다문화가정 아동 간 멘토·멘티 결연도
순천향대가 지난 23일 마련한 한국의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아산지역 다문화·중도 입국가정의 아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마련된 프로그램에는 순천향대 학생과 다문화가정 아동 간 멘토·멘티 결연에 동참한 순천향대 학생(멘토) 18명, 다문화 가정 아동(멘티) 31명, 학부모 13명과 인솔 교직원 등 67명이 참여했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중도 입국아동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우리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학생 멘토와 다문화 가정 멘티 간 친밀감과 유대감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무령왕릉과 석장리박물관을 방문해 선사시대와 백제시대의 역사를 배웠으며, 공주 한옥마을에서 인절미 떡 체험, 백제 복식체험 등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이 제공됐다.


박동성 글로벌문화산업학과 교수는 “다문화 멘토링에서 멘토는 선생님이자 조언자이지만 무엇보다 친구가 돼야 한다”며 “멘토와 멘티가 만나 교류할 수 있어 뜻 깊었고, 다문화가정의 아동과 학부모가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이해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다문화 행복나눔 프로젝트(M.H.P) 멘토링 프로그램의 하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의 후원으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다문화 공존(더불어 삶) 역량 개발을 위한 대학 기반 지원체계 구축사업’ 중 하나다. 오는 11월에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한 대학 전공 연계 특화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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