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전북대학교 학술림인 건지산은 각종 수목과 오송제를 품고 있어 도심 속 생태의 보고로 많은 시민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전북대가 이러한 건지산의 생태적 가치와 의미를 전하기 위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생태교실을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17일 전북대에 따르면 대학 자연사박물관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생태교실은 ‘건지산의 사계四季 시리즈: 가을편’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25일부터 진행됐다.
25명의 지역민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는 어류, 조류, 곤충, 식물 등 4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각각 주 1회씩 총 4주에 걸쳐 실내교육 2회, 현장교육 2회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김익수 전북대 명예교수, 조삼래 공주대 명예교수, 김진태 전 전북보건환경연구원장, 장형태 대한민국 종자명장이 이론과 실무 경험을 함께 나눴다.
특히 실내교육에만 국한되지 않고 직접 건지산을 방문해 곤충을 채집하고, 서식 환경을 이해하면서 생태계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학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 자주 가는 건지산이지만 다양한 생물에 대해 알고 보니 새롭게 보인다”며 “후대들이 이러한 생태 자원을 계속 향유할 수 있도록 자연 자원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호 자연사박물관장은 “생태교실에 참여해 준 수강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생태계과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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