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시설사업 국비 787억 확보…대학 경쟁력 강화 탄력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12-06 17: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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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캠퍼스에 창의융합교육관 건립,
경북대 본관 전경. 사진=경북대 제공
경북대 본관 전경. 사진=경북대 제공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경북대학교가 2022년도 정부예산안에서 신규 시설사업 국비로 787억원을 확보해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을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6일 경북대에 따르면 경북대는 이번 예산 확보로 상주캠퍼스에 문화·레저 관련 교육시설인 창의융합교육관을 건립한다.


창의융합교육관에는 총 사업비 234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시설설계에 들어간다.


2025년 완공예정인 창의융합교육관에는 다목적 체육관과 지역문화복지센터, 외국인교육지원센터, 세미나홀 등이 들어선다. 지역에 부족한 레저·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는 동시에 전국적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 마련으로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의 정주여건도 개선된다. 사업비 445억8천만원을 투입해 기존 대구캠퍼스와 상주캠퍼스의 노후 생활관(성실관, 자주관)을 BTL 생활관으로 개축한다. 기존 생활관은 시설이 노후화되고, 4인실과 공동샤워실로 인한 학생들의 이용 불편으로 재건립이 요구돼 왔다. 새로 건립되는 생활관은 대부분 2인실로 총 970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지난 1979년에 준공된 인문대학 건물도 새롭게 단장한다. 이번 국비 확보로 81억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을 하기로 한 것. 경북대는 교육인프라 디지털 전환을 위한 비대면 강의·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캠퍼스 탄소중립을 위해 태양광과 에너지절약 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범대학부설중·고 도서관 신축(26억원) 사업도 이번 예산안에 반영됐다.


한편 교육부 최대 공모사업 중 하나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예산이 400억원 증액됐다. 당초 정부안에는 1개 플랫폼 신규선정 예산 300억원(1차년도)이 책정됐으나 1개 플랫폼 추가선정 예산이 반영돼 400억원이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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