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젠센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펩타이드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12-08 1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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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 치료 위한 혁신 신약 개발 기대
아주대와 젠센 관계자들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펩타이드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주대 제공
아주대와 젠센 관계자들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펩타이드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주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아주대학교는 지난 7일 젠센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펩타이드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아주대에 따르면 이 후보물질은 아주대 생명과학과·분자과학기술학과 최상돈 교수팀의 연구개발 성과로, 아주대는 이번 계약으로 기술이전료 20억 원을 확보했으며, 계약제품이 출시될 경우 추가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젠센은 펩타이드 신약 개발 전문 벤처기업으로 자가면역질환 유발 핵심 타깃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아주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40억 원 규모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펩타이드 후보물질을 기술이전한 바 있으며, 이번 후속 기술이전을 통해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젠센에서 기술도입한 아주대 연구팀의 펩타이드 치료제는 펩타이드의 특성상 생체친화적이고 높은 특이성을 가져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치료효과가 높아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가진 혁신적 신약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호 젠센 대표는 “새롭게 도입하는 기술을 통해 기존 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 파이프라인을 보강·확대하고자 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제의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상돈 아주대 교수는 “신약 개발의 길은 멀고도 험하지만 의지와 능력이 있는 과학자와 기업이 매진한다면 우리나라 역시 바이오 분야의 강국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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