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길 옥산실업 대표, 중앙대 의료원에 1억원 기부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12-23 11: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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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개원 예정인 중앙대광명병원 건립 위해 사용
최병길(왼쪽) 옥산실업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진행된 발전기금 기탁식에서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에게 1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앙대 제공
최병길(왼쪽) 옥산실업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진행된 발전기금 기탁식에서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에게 1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앙대 제공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동문인 최병길 옥산실업 대표이사가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중앙대광명병원 건립을 위해 써달라며 모교 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앙대에 따르면 최병길 대표는 중앙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옥산실업과 한국종합목재를 경영하는 기업인이자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12년간 마포문화원 원장을 역임하며 마포의 향토 문화를 발굴하고 이를 기록·편찬·보존·재현함으로써 마포구민의 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했다. 또한 2008년 창조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첫 시집인 ‘새벽꽃’을 발간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활동 중이다.


최 대표는 기존에도 개교 100주년 기념 기부 등 여러 차례 기부활동에 참가하며 중앙대 발전에 기여해 왔다. 현재는 중앙대와 중앙대의료원이 ‘의료혁신의 중앙, 당신으로부터 출발합니다’를 주제로 올해 7월 공동 출범한 ‘중앙 Medical Innovation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중앙대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발전을 적극 돕고 있다.


최 대표는 지난 10일 진행된 중앙대광명병원 현장투어를 통해 미래 비전과 건립현황, 향후 제공되는 다양한 의료서비스 등을 안내받은 후 모교 발전에 중앙대광명병원이 큰 역할을 해줄 것을 확신하며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


최 대표는 “한 사람은 한 명의 환자를 돌보는 데 그치지만, 훌륭한 병원은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과 건강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오랜 시간 아내를 간병하며 알게 됐다”며 “모교가 환자중심의 훌륭한 새 병원을 건립하는 것을 알게 돼 작지만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홍창권 의료원장은 “중앙대광명병원을 위해 큰 기부를 결심해 주신 최 대표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환자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첨단 스마트병원으로 우리나라 의료를 선도해 나가는 중앙대의료원이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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