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인게이지드 러닝'으로 사회문제 해결 위한 아이디어 톡톡

황혜원 | yello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2-28 12: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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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인식-해결방안 탐색-적용하는 자기주도적 수업 모델
‘제1회 인게이지드 러닝 경진대회’ 시상식 열어
숭실대 교수학습혁신팀 주최로 열린 '제1회 인게이지드 러닝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숭실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숭실대학교가 ‘인게이지드 러닝(Engaged Learning)’을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숭실대 교수학습혁신팀은 인게이지드 러닝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학생들의 우수 학습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제1회 인게이지드 러닝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인게이지드 러닝은 학습자 스스로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강의실 밖의 다양한 현상에 대해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탐색해 적용하는 숭실대만의 자기주도적 수업 모델이다.


경진대회는 2021학년도 인게이지드 러닝 교과목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문제 인식, 해결방안 탐색 및 적용 등의 수업 과정을 5분 내외의 동영상으로 담아 출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KOLLA팀이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이어 ▲최우수상에 OSS-C팀, 화공잔망루피팀 ▲우수상에 EngagedRunner팀, 정혜연 씨, 전민영 씨 등 6개 팀이 수상했다.


화학공학과 천혜영, 김은혜, 이준혁, 전우연 씨로 구성된 KOLLA팀은 ‘콜로이드계면화학’ 교과목의 구조색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KOLLA팀은 기존 머리염색 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과 모발손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조색 염료를 첨가하는 헤어스프레이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고안했으며, 학습자 중심 수업을 가장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천혜영 씨는 “비대면 수업 환경에서도 경진대회 참가를 통해 교수님, 학우들과 함께 공부하고 공유하며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 귀한 경험이 됐다”며 “인게이지드 러닝 수업이 한 학기 동안 주체적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원동력이 됐으며 그 결실로 상까지 받아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숭실대는 2019학년도 2학기 8개의 인게이지드 러닝 수업을 시작으로 2020학년도 118개 강좌, 2021학년도 188개 강좌를 각각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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