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신입생, 메타버스 캠퍼스 '스노우버스'에 첫 랜선 등교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2-28 14: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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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신입생 아바타들이 약학대학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숙명여대 신입생 아바타들이 약학대학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숙명여자대학교는 신입생들이 지난 24~25일 메타버스 캠퍼스인 ‘스노우버스’에서 미리 학교를 둘러보고 즐기는 첫 랜선 등교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숙명여대에 따르면 오는 3월 말 정식 문을 열 예정인 스노우버스를 학생들에게 임시 공개했으며, 개강 전 학교를 경험하려는 신입생과 학생들이 몰려 이 기간 스노우버스 가입자 수는 약 1200명을 기록했다.


숙명여대는 LG유플러스및 맘모식스와 지난해 11월 국내 대학 최초로 자체 메타버스 캠퍼스인 스노우버스를 구축하고, 대학 축제인 청파제를 연 바 있다. 이후 스노우버스에 제1캠퍼스와 더불어 이과대학, 도서관 등이 있는 제2창학캠퍼스를 만들고 데이터전략팀이 캠퍼스 전체를 메타버스에 구현하는 추가 개발을 실시했다.


숙명여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신입생의 랜선 등교를 환영하기 위해 미션시스템과 단톡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벤트를 기획했다.


신입생들은 캠퍼스 내 방명록을 남길 수 있는 새송이의 첫 랜선 등교 후기, 메타버스 캠퍼스 곳곳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탑 쌓기, 동물 밥 주기 등 미션 수행 인증샷 이벤트에 참가하며 캠퍼스 순회를 했다.


숙명여대는 랜선 등교 외에도 새 학기를 맞아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온·오프라인 입학식에서는 신입생들이 '숙명인으로서의 각오와 꿈'을 담아 제출한 이미지 파일들을 모아 만든 NFT(대체불가능토큰) 디지털 작품을 선보였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스노우버스는 숙명여대가 새로운 언택트 시대에서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 학사일정 전반에 걸쳐 디지털 혁신의 속도를 높인 결과물”이라며 “단순한 디지털 전환이 아닌 숙명여대 구성원의 감성까지 돌볼 수 있는 융·복합적 디지털 휴머니티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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