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대학원, 과학학과 창립식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3-02 11:49:33
  • -
  • +
  • 인쇄
과학사·과학철학 협동과정, 대학원 과학학과로 확대·전환
서울대 대학원 과학학과 창립식에서 오세정 총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서울대 제공
서울대 대학원 과학학과 창립식에서 오세정 총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서울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서울대학교는 과학사·과학철학 협동과정이 대학원 과학학과로 확대·전환됨에 따라 과학학과 창립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협동과정이 학과가 되더라도 학제적 연구를 이어나가기를 바란다”며 “과학의 본질과 역사에 대한 근본적 성찰을 통해 과학학과가 과학의 사회적 함의에 대한 논의와 과학정책적 측면에서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대 초대 과학학과장 홍성욱 교수는 과학학과가 현대사회의 과학기술이 제기한 쟁점을 고민하고 과학기술 혁신과 경제, 과학기술과 법, 규제와 윤리에 대한 현황과 이슈들에 대한 분석들을 통해 현대 과학기술의 이익과 위험 사이에 균형점을 찾는데 필요한 법적, 정책적, 윤리적, 문명사적 측면의 연구와 교육을 증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학과의 비전을 밝혔다.


홍 교수는 “과학학과가 과학의 역사와 본질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뿐 아니라 신기술·신산업이 제기하는 사회적, 공공정책적 쟁점들에 대한 논의들을 보다 심화시키며, 이를 통해 과학기술의 시대, 한국사회의 바람직한 미래상과 발전경로를 탐색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립식 토론에는 서울대 경제학부 이근 교수, 서울시립대 이중원 교수, KAIST 박범순 교수, 동국대 박진희 교수가 참여했다.


또한 과학학과가 과학사·과학철학분야의 기초 학문분야에서 국제적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이에 입각해 응용분야에서 융복합 연구, 국제교류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과학기술의 발전과 활용방안 등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창의적 연구와 교육의 주체로 성장하기를 기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혜민
오혜민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