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사범대학이 3월부터 오는 7월까지 '학교현장 교육실습 학기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이번 시범 운영은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전국에서 처음이자 유일하게 시행하는 것으로, 경상국립대 사범대학 부설중학교와 함께 추진한다.
교육부는 현장 역량을 키우는 실무형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중등 기준으로 현재 4주간 실시하는 교육 실습기간을 확대해 교육실습학기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예비 교원은 실습학교에서 교육과정의 편성·지도·평가 등 한 학기 전체 학사과정에 참여해 학교·교실·학생에 대한 실제적 이해도를 높이고, 교직관을 형성·점검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경상국립대는 또한 교육실습학기제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올 상반기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교원 양성 규모가 적정화되는 시점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운영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사범대학이 시범 운영하는 학교현장 교육실습학기제에는 생물교육과 6명, 음악교육과 4명, 역사교육과 1명 등 모두 11명이 참여한다.
실습생들은 3월부터 사범대학 부설중학교에서 교직실무와 학생수업·지도, 상담, 평가 등 현장 교사의 업무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김용진 사범대학장은 “우리 사범대학이 전국 최초로 유일하게 교육실습학기제를 운영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중등학생 지도역량을 함양해 우수한 교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는 사범대학은 교육실습학기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교육부 지원으로 구축한 미래교육센터에 별도의 학습공간도 제공한다. 또한 사범대학 교수 중심으로 교육실습학기제 연구팀을 구성해 사범대학 부설 중학교 교사들과 함께 교육실습학기제의 운영모델과 개선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