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평균 확진자 대학생 1103명, 교직원 177.8명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대학의 1학기 개강이 본격화된 3월 첫 주 대학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6618명으로 집계됐다. 단 한 주 만에 2021학년도 전체 대학생 확진자의 17%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이 대학가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교육부가 8일 발표한 ‘1학기 개학 첫 주 학사운영 현황’에 따르면 3월 첫 주 학생 확진자는 총 6608명, 교직원 확진자는 1067명으로 집계됐다. 대학생 일평균 확진자는 1103명, 교직원 일평균은 177.8명이다.
서울 지역 대학생 확진자가 16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991명, 경남 595명, 부산은 50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오미크론 여파로 인한 확진자 급증세가 심상치 않음은 이번 현황에서 극명히 나타났다. 3월 단 한 주 동안의 확진자가 2021학년도 전체 대학생 확진자 37839명의 17%에 달했고, 지역별로는 30%가 넘는 곳도 있다.
경남은 지난 해 전체 대학생 확진자 1407명의 42%에 달하는 595명이 3월 한 주 동안 나왔다. 대구의 경우 지난 해 전체 대학생 확진자의 35%인 376명, 부산은 지난 해 확진자의 26%인 50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행히 4일 이후부터 대학 확진자 수가 점차 줄고 있지만 대학의 사후 보고로 확진자 규모는 더욱 늘어날 수 있는데다 방역당국도 오미크론으로 인한 확진자 폭증의 정점을 이달 중순으로 보고 있어 마냥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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