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첫 주 ‘코로나19’ 확진 대학생 6618명

이승환 | lsh@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3-08 14: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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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단 한 주 만에 작년 대학생 총 확진자의 17% 발생
일 평균 확진자 대학생 1103명, 교직원 177.8명
대학의 1학기 개강이 본격화된 3월 첫 주 대학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66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개강을 앞두고 서울의 한 대학이 학교 건물 방역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대학의 1학기 개강이 본격화된 3월 첫 주 대학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66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개강을 앞두고 서울의 한 대학이 학교 건물 방역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대학의 1학기 개강이 본격화된 3월 첫 주 대학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6618명으로 집계됐다. 단 한 주 만에 2021학년도 전체 대학생 확진자의 17%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이 대학가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교육부가 8일 발표한 ‘1학기 개학 첫 주 학사운영 현황’에 따르면 3월 첫 주 학생 확진자는 총 6608명, 교직원 확진자는 1067명으로 집계됐다. 대학생 일평균 확진자는 1103명, 교직원 일평균은 177.8명이다.


자료=교육부 제공
자료=교육부 제공

서울 지역 대학생 확진자가 16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991명, 경남 595명, 부산은 50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오미크론 여파로 인한 확진자 급증세가 심상치 않음은 이번 현황에서 극명히 나타났다. 3월 단 한 주 동안의 확진자가 2021학년도 전체 대학생 확진자 37839명의 17%에 달했고, 지역별로는 30%가 넘는 곳도 있다.


경남은 지난 해 전체 대학생 확진자 1407명의 42%에 달하는 595명이 3월 한 주 동안 나왔다. 대구의 경우 지난 해 전체 대학생 확진자의 35%인 376명, 부산은 지난 해 확진자의 26%인 50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행히 4일 이후부터 대학 확진자 수가 점차 줄고 있지만 대학의 사후 보고로 확진자 규모는 더욱 늘어날 수 있는데다 방역당국도 오미크론으로 인한 확진자 폭증의 정점을 이달 중순으로 보고 있어 마냥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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