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메타버시티 세계관 제시…메타버스 캠퍼스 라이프 구축

백두산 | bds@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6-13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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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순천향 메타버시티, 미래 산업 선도할 융·복합 인재 양성
순천향대 VR 스튜디오에서 순천향 메타버스 학습플랫폼을 이용해 순천향대 학생들이 실감형 강의의 다양한 학습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 VR 스튜디오에서 순천향 메타버스 학습플랫폼을 이용해 순천향대 학생들이 실감형 강의의 다양한 학습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대학가의 메타버스(Metaverse) 열풍이 뜨겁다. 대학들은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해 입학식을 진행하고, 메타버스 강의를 구현하는 등 미래교육 선도를 위해 앞다퉈 노력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는 지난해 세계 최초 메타버스 입학식을 개최한 이후로 자체 세계관 구축, 메타버스&게임학과 신설 등 한층 진화된 ‘순천향 메타버시티’ 브랜드 가치를 선보이고 있다.



순천향 메타버시티 세계관 제시
메타버스 캠퍼스 라이프 환경 구축


순천향대는 지난 2월 개최한 ‘메타 우주와 리얼 우주의 만남, 2022 메타버스 입학식’에서 메타 휴먼 ‘스칼라(SCHolar)’와 순천향 메타버스 캠퍼스를 통한 ‘순천향 메타버시티(SCH Meta-Versity)’를 선보였다. 순천향대는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현실과 메타버스 세상에서 함께 캠퍼스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 캠퍼스 라이프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


순천향대는 메타버스 공간을 입학식, 입시설명회 등 대규모 행사에만 국한해 활용하지 않고 ▲학과별 랜드 ▲동아리 및 소모임 활동 ▲학생 상담 및 멘토링 ▲메타버스 도서관 운영 등 학생들이 순천향 메타버시티 안에서 개개인의 정체성이 반영된 아바타로 현실 세계가 이어지는 가상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차별화된 메타버스 기반 교육환경 구축


순천향대는 ‘도전 학습 메타버스 플랫폼(CSMP)’을 통해 메타버스 세상 안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도전과 체험적 실패를 경험하고, 능동적 주체자로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메타버스 교육환경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 아바타 스칼라와의 인터랙션을 활용한 각종 실습 교과목 개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교육에 관한 교수설계 연구 ▲수업 효과가 큰 교과목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기반 교육과정 시범 운영 등 ‘순천향 메타버시티’ 건학을 완성하고, 메타버스 기반 교육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방침이다.


또한 ▲AI, AR, VR, MR 등 차세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교육 서비스 ▲인공지능 활용 적응형 학습 ▲Hyflex 교수법 적용 확대 ▲O2O 3-way 하이브리드 강의실 운영 등 기존에 대학이 가지고 있는 에듀테크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확대·활용할 예정이다.



‘메타버스&게임학과’ 신설
메타버스 산업 선도할 혁신 인재 양성


최근 가상공존 세계의 메타버스 세상과 게임이 맞물려 AR·VR 기술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인공지능, 차세대통신, 클라우드 등의 범용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게임사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87억 달러(약 83조원)에 흡수한 데 이어 메타버스, NFT(대체불가토큰), VR 등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연이은 투자는 메타버스와 게임산업이 현재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차세대 먹거리임을 알 수 있다.


메타버스&게임학과는 메타버스가 급부상하며 새로운 주류시장으로 형성됨에 따라 관련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의 사회적 요구로 2023년부터 1학기부터 신설된다. 정원은 40명이다.


AI·SW 기술혁신의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하는 융합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AR·VR, 빅데이터, AI, 5G, 클라우드 등 메타버스와 게임 콘텐츠 생태계의 이해를 토대로 기획·제작, 프로그래밍, 그래픽 개발 등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무에 강한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SW융합전형을 통해 탁월한 SW 역량을 보유한 우수 학생을 선발해 4년 동안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해외 SW교육, 국내외 SW인턴십, 기업체 멘토링을 통한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졸업 후에는 AI·SW 기술 관련 국내외 게임 산업 및 IT 개발 분야 등 다양한 곳에서 SW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순천향대 LINC 3.0 사업 특성화 기반(Medicine, Mobility) 관련 연구 수행 모습.


LINC 3.0 통해 신산업분야 전문 인재 양성


순천향대는 메타버시티 건학을 위한 노력 이외에도 4차 산업 혁명의 시대변화 흐름에 따라 첨단 산업체 현장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혁신적 사고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순천향대는 최근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수요 맞춤 성장형 유형’으로 최종 선정돼 6년간 총 24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선정으로 국가 산업발전의 핵심 분야인 빅3(반도체·미래차·바이오) 중 대학 특성화 기반인 Medicine 분야와 지역 특성화 기반인 Mobility 분야의 빅2(Medicine&Mobility, 이하 M&M) 분야에 집중해 산학연 일체형 혁신 허브 구축을 통한 산학협력 선도 모델을 이뤄낼 계획이다.


LINC 3.0 사업단에는 ▲Medicine 분야 의료과학대학 ▲Mobility 분야 공과대학 ▲M&M 분야를 연결하는 SW융합대학·SCH미디어랩스 ▲4단계 BK21사업 4개 대학원 소속 학과를 포함해 총 33개 학과(학부 27개, 대학원 6개)가 참여한다. 특히 TLST 자기주도 학습 기반 산학연 혁신 교육인 ‘i-SCHooler(Industry+School) 교육모델’을 구축하고 신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현장에서의 다양한 실전 학습과 창업 및 기업 체험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승우 총장은 “우리 대학은 ‘순천향 메타버시티’ 건학을 통해 고등교육의 혁신을 선도하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대학 교육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가상과 현실이 만날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 교육 및 캠퍼스 라이프 환경 구축과 동시에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에 주력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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