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창신대학교의 중장기 발전계획 ‘NEW CSU VISION 2030’의 비전은 ‘지역사회 공유가치창출 스마트휴먼교육 특성화대학’이다. 이런 비전은 인구감소와 인재 이탈로 인한 지역사회의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 · 디지털 역량의 지역혁신 인재를 양성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2022년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신규 진입한 창신대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사업목표를 ‘창의적 지역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혁신역량 강화’로 설정하고, 교육부의 지원을 동력으로 삼아 3년 동안 자율혁신을 지속하고 그 성과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강도 높게 대학의 기본역량을 강화해 결실을 거두고 있는 창신대는 지방강소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RUDA’로 총체적인 교육혁신 추진
창신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대학의 본질인 교육을 사회 패러다임의 변화에 부응하고 수요자가 중심이 되는 방향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ERUDA는 ‘교육(Education) 혁신(Renovation)으로 교수와 학생의 성장/성공(Upgrade/Developer)을 이룬다(Achievement)’는 뜻으로서, 그 내용은 교육과정 혁신을 위한 수요자 중심 교육체계 강화, 학생역량 강화를 위한 교양·전공·비교과 교육 고도화, 교수와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Developer 체계 구축, 학생성공을 위한 多채널 多줌 지원 확대로 구성된다. 이는 대학 발전전략인 학사제도 혁신·교육과정 혁신·학생지원 혁신과 연계된다.
이 가운데 중심이 되는 내용은 학생역량 강화를 위한 교양·전공·비교과 교육 고도화다. 이것은 역량 기반 교양교육, 지역사회 현장 맞춤형 전공교육, 5Core 비교과교육이 중심이 되는데, 교양-전공-비교과를 유기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예를 들어 기초교육의 내실화를 역량 중심의 교양교과 강화로 연결함으로써, 학생들이 전공에 이르기 전에 전공을 이수할 수 있는 학업능력을 배양하고 인성을 포함한 전인적인 역량을 지닐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창의적 지역혁신 인재 양성 위한 실질적 노력
창신대가 특히 중점을 두는 교육은 산업계 및 지역사회 현장 맞춤형 전공교육이다. 이를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산학일체 전공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전공맞춤형 실무역량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연계 기반교과를 확대·운영하고 있다. 이런 지역사회, 산업체, 실무역량과 연계한 전공교육의 방향은 대학발전계획의 비전 및 사업의 목표와 일치한다. 이 중 지역사회와 연계한 서비스러닝의 경우 수업 영상이 많은 교수들에게 제공돼 확대·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창신대가 실행하고 있는 현장실습 프로그램 중 부영트랙이 있다. 학교 모기업인 부영에서 지원하는 현장실습으로서 효과가 크다. 그 외 모듈형 산학일체 전공교육과정과 듀얼형 현장실무 교육과정, 현장맞춤형 대학 대표브랜드 등은 산업체와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공모과정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캡스톤디자인 교과를 전 영역에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이 학업능력 배양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구축
창신대는 사업목표에 ‘대학혁신역량 강화’를 넣은 대학이다. 그만큼 학생의 성장을 위해 대학의 발전적 변화에 대한 의지가 결집돼 있음을 알 수 있다. 학생을 위한 교육의 고도화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학사제도, 교육과정, 교육인프라, 성과관리, 교수법, 학생지원 등에 대한 개선 및 확충이 필수적이다. 창신대는 이를 구체화해 교육과정 혁신을 위한 수요자 중심 교육체계 강화, 교수와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Developer 체계 구축, 학생성공을 위한 多채널 多줌 지원 확대에 담고 있다.
창신대는 이 가운데에서도 특히 교수법 및 수업형태 개선과 심리 및 진로, 취‧창업, 복지 지원 등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교육혁신원에 교수학습지원센터와 원격교육지원센터 등을 설치해,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교수법을 개발·적용하고 On&Off 수업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교육성과관리센터를 둬 교양, 전공, 비교과 교육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견인하고 있다. 학생지원을 위해서는 다양하고 단계적인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다. 진로심리상담지원센터, 취창업지원센터, 장애학생 복지센터 등은 학생들이 학업활동에 전념하고 사회 진출에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창업보육센터 설립으로 학생 및 교원의 창업과 지역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INTERVIEW - 윤상환 창신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기획처장)
- 그동안의 혁신지원사업단 활동을 평가한다면.
“우리 대학은 올해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진입했지만,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한 대학들의 사례를 많이 참고하고 대학 시스템을 갖춰 왔기에 지금까지 사업이 순행하고 있다. 최근 부산 ·울산 · 경남권 대학 중 우리 대학의 취업률이 최상위권에 드는 저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의욕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앞으로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이 우리 대학에 근착하는 데는 사업 초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사업 층위별 ·단계별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고 있다.”
- 타 대학과 다른 창신대 혁신지원사업단만의 특징이 있다면.
“우리 대학 사업의 특징은 교육혁신 영역에 있다. 어느 대학이나 교육혁신 영역의 비중이 가장 크겠으나 우리 대학은 타 대학에 비해 비중이 크고 예산도 많이 배정돼 있다. 교육혁신 영역에는 많은 사업과 프로그램이 있다. 그 중 Wave(지역 ·학생비전 · 체험 연계) 교양교육과 지역사회 현장 맞춤형 전공교육은 특히 의의가 크다. 지역과 연계한 교양교육을 설계 ·운영함과 더불어, 산업체와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전공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전공에 적합한 실무역량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산업과 연계하는 교과를 개발하고 있다. 이는 우리 대학 사업의 목표에 들어 있는 ‘창의적 지역인재 양성’과도 직접적으로 연관된다.”
- 혁신지원사업단의 향후 계획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시작하는 초기니만큼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실행부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자율혁신계획의 자율지표를 관리하는 데 특히 역점을 두고자 한다. 또한 대학 구성원들의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특히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성과를 최대화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의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뒷받침이 필수적이다.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돼 실질적 혁신을 이루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기반 인프라 구축과 제도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나아가 사업 진행을 투명하게 관리하며, 대학의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게을리하지 않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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