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연구팀, 미세먼지 장기 예측 기법 개발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8-16 10: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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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호 교수팀 “현재 5일 이내→2~3개월 장기 예보 가능”

기후변수를 활용해 한반도의 미세먼지를 장기 예측할 수 있는 기법을 국내 연구팀이 개발했다.


GIST(광주과학기술원) 지구·환경공학부 윤진호 교수와 국립환경과학원 등 국내 연구진은 16일 기상·기후인자들의 연관성을 활용해 한반도의 미세먼지 농도를 수개월 전에 예측할 수 있는 계절예측(장기전망) 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농도 예측은 보통 1~2일 후 예보에 집중하고 있다. 기상예보모델에서 생산된 기상 예측 정보를 대기질 예측모델과 함께 사용해 최대 5일까지 예측 정보를 생산한다.


하지만 이 기법을 적용하면 미세먼지 예측 시점 이후 2~3개월의 장기 예보가 가능하다.


미세먼지 계절 예측 시스템.
미세먼지 계절 예측 시스템.

기후예측의 경우 통상적으로 다중선형회귀 모델을 사용하지만 연구팀은 기후예측모델에서 생산되는 기후전망정보를 통계 모델과 함께 분석해 예측성을 높였다.


한반도 기후에 중요한 대표적인 기후예측 인자는 적도와 북극의 위도, 해발, 지형, 해류 등 다양하다. 연구팀은 예측의 목표와 그에 따른 기후예측모델의 과거 예측 성능에 따라 여러 기후인자들 중 기후예측모델의 예측 성능과 안정성을 최대화 할 수 있는 인자들을 선정해 계절 예보에 활용했다.


윤 교수는 “미세먼지에 대한 계절예측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기법”이라며 “실제 국민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지스트 지구·환경공학부 윤진호 교수, 전남대학교 정지훈 교수 연구팀, 서울대학교 김상우 교수, 환경과학원 대기질예보센터 연구팀이 참여한 공동연구로 국립환경과학원과 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는 대기환경 분야의 국제 저명학술지인 '종합환경과학'에 2022년 8 월 1일 온라인으로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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