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박사과정 수료. 그리고 18년만에 마침내 박사모를 쓴다. 어느새 나이는 여든이 됐다. 박사학위 논문은 2년 4개월에 걸쳐 썼다.
나이를 극복한 만학도 김송고(사진)씨가 19일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본관에서 열리는 ‘2021학년도 후기 대구대학교 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철학박사)를 받는다.
포항대학교 교직원으로 일하던 김 씨는 못 다한 학업의 꿈을 이루기위해 지난 1999년 동국대 사회복지대학원에 진학해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2002년 대구대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해 2004년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2010년까지 대구대 사회복지학과에서 노인복지론 등 전공과목을 가르쳤다. 이후에는 포항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강의 활동을 이어갔다.
학업과 강의를 병행하면서도 박사 학위 취득이라는 꿈은 놓지 않았다.
끝내 포기하지 않고 심혈을 기울여 쓴 논문이 심사를 통과해 19일 마침애 학위를 취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씨는 “학위가 주는 무게감과 책임감에 걸맞게 연구 분야인 노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금까지 해온 학업과 봉사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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