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KU아임도그너 헌혈센터, "헌혈영웅을 기다립니다"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9-20 11: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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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캠페인 본격 시작, 건강검진·기념 굿즈 등 혜택도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건국대학교 동물병원 산하 KU아임도그너(I’M DOgNOR) 헌혈센터가 본격적인 헌혈캠페인을 시작한다.


20일 건국대에 따르면 아시아 최초의 반려동물 헌혈센터로 지난 8월 정식 문을 연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는 자발적 헌혈에 참여할 헌혈견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헌혈견은 체중 25kg 이상 2~8세의 대형견으로, 전염성 질환을 앓은 이력이 없고 매달 심장사상충·구충예방약을 복용하고 있어야 한다. 헌혈은 1년에 1회 권장되지만 최대 4회까지도 가능하다. 보통 1회 채혈량은 320ml 또는 400ml인데 한 번 채혈된 혈액은 소형견 3~4마리를 살리는데 사용될 수 있다.


헌혈견에게는 무료 건강검진과 향후 건국대 동물병원 진료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헌혈증서가 발부되며 향후 수혈비용도 면제받는다. 또한 스카프 등 ‘아임도그너(I’M DOgNOR)‘ 굿즈도 증정한다. 수·금요일 오전 10시에 헌혈한다면 편도 20km 범위 내에서 병원 방문을 위한 펫 앰뷸런스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한현정 KU아임도그너 헌혈센터장은 “반려동물 헌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주변에 알리고 용기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많은 양의 혈액을 확보해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피를 사고파는 비윤리적 문화를 없애고 동물윤리, 동물복지라는 사회적 가치까지 확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헌혈견은 KU아임도그너 홈페이지(ku-imdognor.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헌혈견 신청 양식을 작성한 후 제출하면 헌혈센터에서 문자와 유선을 통해 헌혈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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