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미얀마 난민촌에 ‘희망정수기’ 기증

온종림 기자 | jrohn@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10-04 10: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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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등과 협력…100여 대 제작해 전달
지난달 30일 GIST(광주과학기술원)에서 만든 ‘희망정수기’기증식에 참석한 미얀마 난민위원회 소 로버트 대표의장 등 방문단이 국제환경연구소를 방문해 ‘희망정수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IST 제공
지난달 30일 GIST(광주과학기술원)에서 만든 ‘희망정수기’기증식에 참석한 미얀마 난민위원회 소 로버트 대표의장 등 방문단이 국제환경연구소를 방문해 ‘희망정수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IST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GIST(광주과학기술원)가 국회와 국내 과학기술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제작한 ‘희망 정수기’를 군부 쿠데타 이후 정치적 혼란을 겪고 있는 미얀마 난민들에게 전달했다.


희망정수기는 GIST 국제환경연구소의 수(水)처리 기술과 아모그린텍의 소재 기술을 활용해 전기 없이 중력식으로만 작동하도록 제작한 막(膜)여과 정수장치다.


중력에 의한 수압을 이용해 오염된 물을 막에 통과시켜 수중에 존재하는 입자성 오염물질 및 세균을 높은 효율로 제거하며 별도의 전기 공급이 필요 없다. 특별한 유지보수 없이 최소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재난지역 및 피난지역에서 매우 유용하다.


이번 지원은 쿠데타로 삶의 터전을 잃은 미얀마 현지 시민들이 피난처에서 물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이용빈 의원 제안으로 지난해 8월부터 추진됐다.


이를 위해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과 과학기술인공제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원자력연구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과학기술계가 기부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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