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4월 학평, “3월 학평보다 쉬워”
경기도교육청 4월 학평, “3월 학평보다 쉬워”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1.04.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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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과정이 출제되는 첫 시험…과학탐구Ⅱ 과목 포함돼
국어, 수학, 영어 모두 3월 학평보다 쉽게 출제
지난 3월, 충북사대부설고등학교 학생들이 학력평가를 치르는 모습.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지난 3월, 충북사대부설고등학교 학생들이 학력평가를 치르는 모습.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한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가 14일 전국 1835개 고교에서 39만9535명의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번 학평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게 국어와 수학이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출제됐다.

국어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이며, 이 중 각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탐구(사회‧과학) 영역의 선택과목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하게 된다.

4월 학평은 고1‧2 과정이 포함된 3월 학평과 달리 고3 과정이 출제되는 첫 시험으로, 과학탐구Ⅱ 과목이 포함돼 탐구 과목의 선택 범위가 넓어진 점이 특징이다.

이번 4월 학평의 난이도에 대해 입시 전문가들은 “국어와 수학영역은 작년 수능과 비슷하게, 3월 학평보다는 쉽게 출제됐고, 영어영역은 작년 수능, 3월 학평보다 약간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국어영역은 작년에 공개된 예시문항과 비슷한 구성으로 출제됐으며, 수학영역은 3월 학평보다 공통과목의 난이도는 쉽게, 선택과목의 난이도는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 영어영역은 3월 학평, 작년 수능보다 약간 쉽게 출제됐다는 평이 많았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국어 선택영역은 언어와 매체가 상대적으로 어려웠고, 수학은 까다로운 문항이 없어 체감 난이도는 쉬웠을 것”이라며 “수학의 경우 기출문제 학습 수준에 따라 등급이 갈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영어는 맥락에 따라 어휘가 다른 의미를 지니는 부분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며 “글에 대한 ‘이하’라는 것과 더불어서 문제를 ‘풀이’하는 방법론을 세워두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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