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대학을 가다] 대림대, 학생·기업 모두 만족하는 양방향 수요 기반 교육과정 운영
[LINC+대학을 가다] 대림대, 학생·기업 모두 만족하는 양방향 수요 기반 교육과정 운영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1.04.28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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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 기반 교육참여 체계 구축…취업 미스매치 최소화
2019년 진행된 대림대 사회맞춤형 LINC+사업 참여 학생 대상 캠프 ‘QCC’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대림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식기반사업 ·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지식기반산업의 맞춤형 수요를 기반으로 한 기업주도 직무완성형 인재양성’을 사업비전으로 설정, 미래 사회와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사회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대림대 LINC+사업은 기업이 교육과정 설계 · 학생선발을 주도하고 대학이 이를 지원하는, 기업과 학생 양방향 수요 기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산업체 참여도 높여 교육품질 · 만족도 제고
대림대 LINC+사업단은 산업체의 주도적인 교육 참여와 교육품질 확보를 위해 채용 협약부터 교육품질 인증까지 교육과정 전반에 실질적 참여가 가능하도록 산업체 기반 교육 참여 체계를 구축했다. 사회맞춤형 교육 실현을 산업체가 주도적으로 견인하도록 하고, 교육품질·만족도를 제고해 산업체 주도형 산학융합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현재 대림대 LINC+사업에는 지역사회 내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 139개 협약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학생 공동선발,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운영·평가, 현장미러형 기자재 선정, 현장 적응력 강화를 위한 Field Teaching(정규과정), 단기 전공역량 강화를 위한 Value up Prac.(비정규과정), 창의융합역량 강화를 위한 캡스톤디자인 및 PBL, 진로 개발을 위한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한다.

대림대 LINC+사업단은 교수학습센터와 협력해 과정별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혁신 교수법도 적용하고 있다. 학생이 현장실습 과정에서 산업체 지도교수가 제시하는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는 현장실습 연계 PBL(Problem Based Learning), 산업연계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PBL(Project Based Learning), 온라인 수업의 교육성과를 확보하기 위한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 캡스톤디자인 등이 대표적이다.

대림대 LINC+사업단은 혁신 교수법과 창의융합 교육을 통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킨 결과, 2019년 LINC+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취업률도 매년 목표 대비 70%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팀프로젝트 경진대회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대림대 4MI팀
팀프로젝트 경진대회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대림대 4MI팀

기업-학생 수요 동시에 만족시키는
양방향 취업매칭 프로그램 ‘D-PUP’ 운영

대림대가 자랑하는 전략적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이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고 기업이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해당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양방향(Two- Way) 취업매칭 프로그램 ‘D-PUP(Daelim Pick- Up Program)’이 있다.

‘D-PUP’은 다수의 기업에 선택된 학생이 자신의 의지에 따라 취업할 기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취업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고 기업과 학생의 수요를 동시에 만족시켜 LINC+사업의 기본 목표인 교육과 취업의 연계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목표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해 학생 개인의 만족도와 능력을 올리고, 협약기업으로의 취업률 향상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현재 ‘D-PUP’에 참여하고 있는 협약반은 ▲건축현장엔지니어양성반 ▲반도체장비반 ▲기계설비현장관리반 ▲방송시스템엔지니어반 ▲IT융합응용소프트웨어반 ▲IoT통합실무반 ▲BIM건축설계양성반 ▲DevOps엔지니어양성반 ▲인테리어VR전문가양성반 총 9개다.

대림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는 ACE Factory도 마련했다. 메이커 공간을 제공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창의 융합 활동을 촉진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산업체가 요구하는 사회수요 기반 현장미러형 실습환경과 산업체 현장 일체형 장비도 구축했다.

최근에는 원격수업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스튜디오 D를 구축했다. 대림대 LINC+사업단은 이를 활용해 원격수업 콘텐츠 제작·지원, 교직원 원격교육 역량 제고를 위한 연수 지원, 외부콘텐츠 활용 확대를 통한 교육의 질 개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INTERVIEW - 박상윤 대림대 LINC+사업단장

대림대 LINC+사업단의 그간 활동을 평가한다면.
대림대는 산업체가 주도하는 사회맞춤형 정규 교육과 다양한 비교과 과정으로 구성된 현장밀착형 실무교육을 통해 최고의 취업 경쟁력을 갖춘 기술 인재를 양성해왔다. 이와 같은 성과는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이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에 포함돼 사회맞춤형 교육이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유기적 협력으로 사회맞춤형 교육의 가치를 지키려는 노력을 했다. 교육과정의 특성상 필요한 실습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허용하는 범위에서 소그룹 대면 수업을 진행했고, 그밖의 교과목은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만들었다.

대림대 LINC+사업단의 특징과 특성화 분야는.
대림대 사회맞춤형 교육의 특징은 진출직무 분야 우량기업(Anchor Company)이 주도하는 교육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현장직무기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학생 공동선발 · 교육 등을 추진하고, 협약을 통해 취업을 연계하는 독창적인 사회맞춤형 교육모델 ‘ACE’(Anchor Company Education)에 있다. 대림대는 사회맞춤형 사업에 참여하는 학과와 자체 사회맞춤형 모델인 ‘D-ACE’(Daelim Anchor Company Education) 학과를 운영해 사회맞춤형 교육의 대학 내 확산을 유도하고 사업 종료 후 독자적인 모델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LINC+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학에서는 학칙을 개정하고 현장미러형 교육공간 구축, 실습 장비 도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내 최초로 VR를 활용한 가상 교육 시설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사업 참여 인력에 대한 우대 방안을 제도화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LINC+사업단의 역할과 가치는 무엇인가.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은 고등직업교육의 혁신을 이끌어내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우리 대학을 포함해 LINC+사업에 참여했던 많은 대학들이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에 적용했던 교육 모델을 전 대학에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림대 LINC+사업단의 향후 계획은.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의 마지막 해인 올해는 기술지도,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 협약기업과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LINC+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과(전공)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비 대응 투자, 산·학·관 연계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립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해 사회맞춤형학과를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설,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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