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선정…취업지원 서비스 체계적 제공
서울과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선정…취업지원 서비스 체계적 제공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1.04.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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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컨설팅과 일자리 매칭 등 진로‧취업지원 종합서비스 제공
서울과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내부 모습
서울과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내부 모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1학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그 결과 졸업 후 2년 이내 청년까지 서비스 대상이 확대됐으며, 취업 컨설팅과 일자리 매칭 등 진로‧취업지원 종합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노동부는 기존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을 올해부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정 대학은 서울과기대를 포함한 16개 대학이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일자리센터의 서비스 대상과 기능을 개편한 사업이다. 기존에 재학생 중심으로 이뤄졌던 취업지원이 졸업 2년 이내의 청년까지 확대되며, 다른 대학 학생과 지역청년도 대상에 포함된다.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경력개발시스템, 비대면 서비스 등의 기능도 강화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일자리 발굴과 매칭에도 적극 나선다. 센터마다 전담자를 배치해 대학 내 기업정보를 취합관리하고, 지역 채용 동향을 파악해 ‘기업DB’를 구축한다. 또한 진로·취업 상담 범위를 넓혀 대학생활, 심리, 경제 등의 상담도 시행한다.

아울러 학생종합경력개발시스템은 AI(인공지능)면접시스템 등 고도화, Open-API 방식을 활용한 일자리 매칭, 훈련정보·정책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로 확대되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운영됐던 상담과 특강은 VR, 앱 등의 정보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로 탈바꿈한다.
 

관내 기관과 협력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서울과기대는 3월 30일 ‘2021학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대학으로 최종 선정돼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서울시청, 노원구청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사업 기간은 2021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로,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서울과기대는 5년간 공동출자금을 포함해 고용노동부, 서울시, 노원구청으로부터 매년 6억원씩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서울과기대는 지난 1월 대학일자리지원단을 신설했다. 진로, 현장실습, 취업 및 창업교육을 통합 지원하는 체제를 갖추고, 지역사회의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점대학의 역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서울과기대는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서울시청, 노원구청 등 관내 관계기관과 협력사업으로 ‘노원 인턴십 플랫폼 사업’과 ‘취·창업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대학 내 진로·취업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 대상으로 지역 산업계 및 지역 기업네트워크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실 있는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변재원 취업본부장은 “서울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성장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분석하고 향후 4차 산업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취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INTERVIEW - 변재원 서울과기대 취업본부장

최근 여러 기관과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지원약정의 취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청년층을 위한 통합적인 고용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교내뿐만 아니라 교외 지자체와의 연계가 중요하다. 사업비에 대한 매칭 비율도 정부에서 50%, 대학·지자체는 50% 비율로 운영하게 돼 있다.

서울과기대의 경우 서울시에서 올해 1억3천만원과 노원구청에서 1천만원을 지원받는 약정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1년 서울지역 혁신프로젝트’ 사업과 노원구청의 ‘2021년 취·창업 박람회’ 등 지역과 함께하는 공동협력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과기대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는지.

서울과기대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1학년부터 4학년까지 학년별 진로·취업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1학년에게는 진로 안내서와 취업콘텐츠 솔루션 정보를 제공하고, 2학년부터 ‘취·창업 진로 설계’ 교과목을 필수교과목으로 수강하도록 하고 있다. 3·4학년을 대상으로는 취업과 진로, 창의적 문제해결 등 정규교과목을 개설해 진로 설정과 취업 지도를 하고 있다. 각 학과에서는 진로 지도 전담 책임 교수제를 운용해 학생들에게 진로상담과 기업체 소개 등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과기대는 ‘EPiC 졸업요건제’, ‘장 · 단기 체험형 현장실습’ 등을 도입했으며, 맞춤형 진로역량 강화를 위해 비교과 요건인 ‘취업 트랙’을 졸업요건으로 명문화함으로써 기업체가 요구하는 ‘직무 중심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각 대학마다 학생 취업이 비상이다. 준비 중인 대책이 있다면.

올해도 코로나19 영향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상반기부터 우리 대학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 중 AI(인공지능) 면접 프로그램 등 온라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 수요가 전년 대비 2배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2021년도에는 AI 온라인 자기소개서 클리닉, VR 모의면접 등 비대면 취업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서울과기대뿐 아니라 노원구 지역 대학생 취업도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는 노원구 인근 4개 대학(서울과기대, 광운대, 삼육대, 서울여대)을 중심으로 지난 2월 ‘2021년 노원 4개 대학 취업 지원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비대면 채용 시대에 맞춘 각 대학의 대표적인 취업 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대학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2월에는 4개 대학 ‘취업 플랫폼 공동업무 협약서’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취·창업 교육과정 및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 지역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 청년층 취업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계획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향후 계획의 중심에는 서울 지역의 유일한 국립대학으로서의 위상에 맞는 학생 중심의 취업 지원 원스톱 서비스 제공에 있다. 2021년 중점 추진사업으로 현장실습을 인근 산업체와 연계한 ‘노원 취·창업 인턴십 플랫폼’ 구축사업과 취업시장에서 요구하고 있는 맞춤형 ‘직무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AI 면접과 같은 비대면 채용과 정시채용에서 수시채용으로 변화된 취업시장에 맞는 취업 프로그램 개발과 취업 상담 컨설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학에서부터 원하는 기업 입사까지 세심히 관리하고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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