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대학을 가다] 인하공전, 지식기반 융합형 산업 중심 산업맞춤형 전문인재 양성
[LINC+대학을 가다] 인하공전, 지식기반 융합형 산업 중심 산업맞춤형 전문인재 양성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1.04.28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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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5대 영역 선정…관련 분야 8개 학과 협약반 운영
인하공전이 마련한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 자율주행 분야 기술 및 인재상 특강
인하공전이 마련한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 자율주행 분야 기술 및 인재상 특강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이하 인하공전)은 대학이 위치한 인천이 지리적으로 지식기반 융합형(공업+서비스) 산업의 중심에 있다는 점을 활용해 제조산업(남동·주안·부평·반월·시화·청라 지역), IT융합(송도·청라·가산·구로 지역), Bio헬스(송도·청라·가산·구로 지역), 항공운송(영종·인천 신항만 지역), 관광·레저(송도·영종 지역) 등 특성화 5대 영역을 선정했다. 이를 토대로 오랜 교육 경험과 특성화 5대 영역에 대한 발전 의지를 종합해 우수모델로의 발전 가능성이 큰 8개 학과를 선정, 2017년부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협약반을 운영 중이다.

 

현장 역량 강화 위해 구조화된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발·추진
2021년 조선해양과 · 실내건축과 협약반 추가 운영

인하공전 LINC+사업단의 목표는 ‘산학일체형 교육 최고 전문대학’이다. 이를 위해 2017~2018년에는 사업 기반 조성에 목표를 둬 구조화된 현장 직무 교육(S-OJT)을 개발·운영하고, 참여 학생의 경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계과, 메카트로닉스과, 정보통신과, 전기정보과, 컴퓨터정보과, 컴퓨터시스템과, 금속재료과, 패션디자인과 총 8개 학과 협약반을 운영했다.

2019~2020년은 LINC+사업의 성장 발전기로 잡고, 협약반 핵심성과(취업률) 달성을 위해 투입(Input), 과정(Process), 산출(Output) 관점 프로그램 성공 요인을 지표화 하는 ‘I-P-O 모델’을 개발·운영하고, 협약반의 현장 중심교육 내실화를 위해 노력했다. 협약반 우수모델 운영 평가시스템을 구축해 협약반 우수모델 확산을 이루기도 했다.

현재는 8개 협약반이 운영되고 있다. 운영 중인 협약반은 금속재료과 ‘첨단 뿌리기술 인력양성반’, 메카트로닉스과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 인력양성반’, 전기정보과 ‘전기설비자동제어 실무과정반’, 정보통신과 ‘네트워크 및 단말 통합과정반’, 컴퓨터시스템과 ‘임베디드 SW 엔지니어양성반’, 컴퓨터정보과 ‘소프트웨어 융합 엔지니어양성반’, 자동차과 ‘수입자동차 전문인력양성반’, 토목환경과 ‘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반’ 등이다. 2021년에는 조선해양과와 실내건축과 협약반을 추가로 운영해 우수모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하공전의 산학협력 제품공동개발사업 참여학생 경진대회 및 성과전시회
인하공전의 산학협력 제품공동개발사업 참여학생 경진대회 및 성과전시회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위해 미러형 실습환경 구축
해마다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 거둬

인하공전은 LINC+사업을 통해 협약산업체 현장 직무에 요구되는 핵심 능력을 기르기 위한 미러형 실습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금속재료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첨단산업 분야에서 공정 결과물로 산출되는 코팅층의 두께 분석에 대한 필수 교육을 진행해 산업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였다. 메카트로닉스과는 스마트 팩토리 교육여건을 확보하고, 3축 서보 제어·머신 비전 시스템을 활용한 캡스톤디자인 교육 효과를 높였다. 전기정보과는 딥러닝 기반 AI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교육의 내실화를 다졌으며, 정보통신과는 참여 학생의 AP부 기능 검증, 하드웨어 회로 테스트·검증, 검증용 보드 제작 능
력을 향상했다.

컴퓨터시스템과는 협약산업체와 공동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딥러닝 서버·AIoT 워크스테이션을 갖췄으며, 컴퓨터정보과는 서버·스토리지·가상화 머신 등을 갖춰 서버 구현과 운영을 통해 현업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배양했다.

자동차과는 수입차 정비를 위한 교육장비를 확충해 늘어나고 있는 수입차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토목환경과는 종합수질분석기, 여과 시스템 등을 갖춰 수질환경산업기사를 양성하고 협약산업체 취업률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인하공전은 다양한 교육환경개선을 통해 LINC+를 통한 양질의 인력을 배출, 협약산업체의 발전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 결과, 인하공전은 사업 초기인 2018년 ‘사회맞춤형 수기공모전’에서 컴퓨터정보과가, ‘LINC+ 팀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기계과와 컴퓨터시스템과가 각각 ‘RPM 측정기 제작’, ‘인공지능 기반의 소음과 진동을 이용한 회전 기계 고장진단 시스템’을 출품해 장려상을 받았다.

2019년에는 ‘LINC+ 팀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정보통신과가 ‘스마트 센서 기반 공간 환경정보 수집 미 위치 분석용 WiFi 통신 모듈 개발’을 출품해 우수상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컴퓨터시스템과가 ‘교육과정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컴퓨터정보과가 ‘LINC+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경진대회에서 해마다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체 만족도도 높다. 2020년 LINC+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산업체 만족도는 약 84%로, 참여 학생 만족도 역시 약 72%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인하공전은 앞으로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우수 협약산업체를 발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산업체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 INTERVIEW - 변창우 인하공전 LINC+사업단장

인하공전 LINC+사업단의 그간 활동을 평가한다면.
인하공전은 2017년부터 LINC+사업을 수행하면서 협약기업 산업체와 학생 선발부터 교육과정 운영까지 함께 협력해 수행해 왔다.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 중소·중견기업 간 관계를 더욱 강화했으며, 중소기업형 N(산업체):1(대학) 주문식 교육 모델을 만들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떻게 대처했나.
인하공전은 2011년부터 온라인 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갖추고, 플립 러닝 교육방식을 운영해 왔다. 덕분에 정규교육 과정,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빠르게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의 비대면 운영을 위해 인프라 구축 강화 · 비대면 교육 확대 등을 진행해 지난해 모든 교육을 차질 없이 마쳤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5차년도 사업에는 더욱 알차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LINC+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하공전만의 방안은.
인하공전 교원·학과에 대한 업적평가는 산학협력 관련 부분이 많다. LINC+사업 역시 교육·산학협력이 여러 평가항목에 연관돼 있어 자연스럽게 열심히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이런 구조는 LINC+사업 활성화와 함께 긍정적인 발전 효과를 동반한다.

LINC+사업의 역할과 가치는.
LINC+사업 본연의 목표는 사회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확산을 통해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것이다. 대학은 산학협력 친화적 문화 확산으로 산업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오는 역할을 해야 LINC+사업단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LINC+사업단의 향후 계획은.
2021년에는 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 산업체 경쟁력 향상과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또한 대학 내 산학협력 친화적 문화 확산, 산업맞춤형 인재 육성의 새로운 교육과정 패러다임을 정착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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