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LINC+, ‘MOVE PLUS’로 지속가능 산학협력 가치 확산
한국교통대 LINC+, ‘MOVE PLUS’로 지속가능 산학협력 가치 확산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1.05.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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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산업ICC · 차세대모빌리티ICC 신설…취업연계 현장실습 탁월한 성과
‘5G 스토리 그라운드’ 구축으로 성과 확산 가속화 체계 정립
한국교통대 LINC+사업단이 ‘학생·기업·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주제로 지난해 12월 마련한 ‘제2회 산학협력 친화의 날’ 개회식. 사진=한국교통대 제공
한국교통대 LINC+사업단이 ‘학생·기업·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주제로 지난해 12월 마련한 ‘제2회 산학협력 친화의 날’ 개회식 모습. 사진=한국교통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한국교통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산학일체 실현을 목적으로 2019년 6월 출범했다.
사업단은 기존 대학들과 다르게 2단계 신규 진입을 하면서 사회맞춤형 교육의 고도화와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맞춤형 교육과 산학협력 분야를 선도해 나가고자 ‘MOVE IN, MOVE WITH, MOVE UP’ 전략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는 ‘MOVE PLUS’ 전략으로 기존의 MOVE를 넘어선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가치 확산 플랫폼 구축에 힘쓰고 있다.


‘K+장단맞춤 100’ 통한 취업연계 현장실습 확대

K+장단맞춤 100은 장기·단기 맞춤형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연계 현장실습생 100명 달성 목표를 의미한다. LINC+사업단은 이를 위해 현장실습 홈페이지(http://lincplus.ut.ac.kr) 구축과 홈페이지 사용 매뉴얼북 배포, 온라인 사전교육 LMS콘텐츠 개발과 탑재 등 현장실습을 위한 온라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대학간 현장실습 네트워크 및 기업 공유를 위한 광역 협의체 ‘CROSS PLUS’도 구성했다. 현장실습 협업과 대학 소재지 기업 정보를 공유하는 CROSS PLUS에는 한국교통대를 비롯해 강릉원주대, 아주대, 울산대, 호남대, 제주대, 계명대 등 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현장실습 CROSS PLUS 협약식에서 협약대학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어보이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대 제공
현장실습 CROSS PLUS 협약식에서 협약대학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펼쳐보이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대 제공


대학 특성화와 지역산업체 수요 대응 ICC・RCC 추가 신설

2019년 지역산업체 지원 조직인 산학혁신지원단과 지역상생협력단을 신설하며 4개 ICC(수송기계소재부품산업, 스마트IT부품산업, 수소산업, 바이오헬스산업), 2개 RCC(행복가족건강가족, 관광문화)를 운영한 LINC+사업단은 2020년 대학 특성화와 지역 산업체 수요 대응을 위해 ICC와 RCC를 추가 신설・개편했다.

승강기산업ICC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충주 이전과 ‘스마트승강기 글로벌 Scale-Up 중심 충북’ 비전에 따라 충북・충주지역 주력 산업분야로 승강기 산업이 급부상하는 변화에 발맞춰 지역 주력산업으로의 육성과 지원 활동을 주관하기 위해 신설됐다.

철도산업ICC는 대학 특성화와 캠퍼스별 산학협력 특화 플랫폼 구축을 위해 신설됐다. 이밖에도 기존 수송기계소재부품산업ICC와 스마트IT부품산업ICC를 통합해 차세대모빌리티ICC를 설치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한 충주 구도심 활력 증진을 위해 도심활력RCC도 신설했다.


성과 환류 가속화 위한 ‘5G 스토리 그라운드’ 구축

LINC+사업단은 3차년도 성과에 대한 한계점을 분석하고 4차년도 성과의 질적 개선과 성과 확산의 가속화 체계 구축 필요성에 따라 확산 가속화 고유 시스템이자 핵심 협의체인 ‘5G 스토리 그라운드’를 구축했다.

LINC+사업단장과 부단장, 4개 주요 책임자(산학혁신지원단장, 지역상생협력단장, 기업지원센터장, 사업기획운영부장)는 필수로 참여하며 사전 선정 주제에 따라 관련 팀장이 참석해 ‘브레인스토밍 방식’ 회의로 사업 성과 환류를 위한 아이디어를 창출한다.

이를 통해 대학교육, 혁신위원회, 교내 관련 위원회를 중심으로 산학협력 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정비했고, 총 20개 학칙 개정과 산학협력 관련조직(기업지원센터, ICC, RCC) 등을 설치해 한국교통대의 산학협력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지역 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지방 구도심 활력 제고 프로그램 시행

이밖에도 LINC+사업단은 특화산업별 산업체협업센터(ICC)와 연계해 학생, 관련 산업분야 재직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KNUT-코딩 아카데미 센터’를 설립, 프로젝트 중심 인공지능(AI) 아이러닝 교육을 실시했다.

‘K+찾아가는 기업상담 힐링 서비스’는 기업 지원 영역을 기술 이외 사람·문화로 확대 구현한 프로그램이다. 기업체 방문 때 ICC 뿐 아니라 RCC 전문가들도 동행해 기술 상담과 동시에 재직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직자 힐링과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쇠퇴하는 지방도시에 지속가능한 활력을 불어넣는 ‘K+ 청년성 회복 프로젝트’는 충주 원도심의 쇠퇴 원인과 잠재력 분석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민·관·학 공동협력 플랫폼 구축에 기여했다.  


■ INTERVIEW - 구강본 한국교통대 LINC+사업단 부단장

구강본 LINC+사업단 부단장

- 한국교통대 LINC+사업단 활동을 평가한다면.

타 대학보다 조금 늦었지만 이제는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성장했다고 본다. 산학협력 체계를 고도화했고 지역산업체 성장지원, 지역맞춤형 인력 공급, 지역과의 가치 공유 등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다.
ICC와 RCC를 통해 산학 관련 지표 대부분의 목표를 달성했고 캠퍼스별 특성화를 위해 증평, 의왕의 특화사업을 확대 운영해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가치 확산을 위해 미래교통 특화 친환경 모빌리티 거점센터를 통한 고도화의 방점을 기대하고 있다.
현장실습 비율 향상은 고무적이다. 현장실습 참여학생은 전년 대비 39%, 이수율은 100% 가까이 증가했다. 학생들을 위한 우수한 기업 발굴과 취업 연계에 목표를 둔 것이 적중했다고 본다.

- 한국교통대 LINC+사업단의 특징과 특성화 분야는.

우리 대학 LINC+사업은 사업단 중심이 아닌 대학차원 사업이다. 대학본부가 움직이는 체계를 갖고 있다. 지원조직 내재화에 성공했다는 의미다.
ICC와 RCC 활동 지원을 위해 산학혁신지원단과 지역상생협력단을 총장 직속 부속시설로 운영하고, 취창업 지원과 현장실습 확대를 위해 본부 조직인 대학일자리개발원이 컨트롤타워로 움직이는 구조다.
또한 우리 대학은 교통특성화 대학이다. 각종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학특성화 방향을 지원하기 위해 철도ICC, 차세대모빌리티ICC, 승강기산업ICC, 바이오헬스ICC 등을 자립화시켜 나가고 있다.

- LINC 3.0 기본계획이 발표됐다. 한국교통대는 어떻게 대비하고 있나.

LINC 3.0의 핵심은 미래산업을 준비하는 인재양성과 기업협업센터의 고도화, 글로벌 산학체계와 기업과의 쌍방향 협력체계 구축이다. 이를 위해 대학이 갖고 있는 자원을 산학 주체간 공유하는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
우리 대학은 지금까지 이러한 부분을 위해 체질 개선을 해 왔고 실현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삼아 사업단 내에 LINC 3.0 TF를 구성해 LINC+가 구축한 다양한 인프라를 고도화시키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올해는 LINC+ 마지막해다. LINC 3.0을 철저히 준비하면서 LINC+가 지향했던 부분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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