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주요 대학 2022 학생부종합전형 뜯어보기 ③
[기획] 주요 대학 2022 학생부종합전형 뜯어보기 ③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1.05.2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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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성적이 중요한 학생부교과전형과 달리 학생부종합전형은 잠재능력과 소질, 발전 가능성 등의 비교과 활동을 다각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성적이 다소 처지는 수험생도 한번쯤 도전해 볼 만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징을 제대로 숙지하고 자신에게 맞는 성공 대입전략을 세운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주요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과 선발방법을 살펴본다.
 

① 강남대, 강원대, 건국대, 경동대, 경북대, 경희대
② 고려대, 광운대, 국민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선문대
③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울산대, 인천대
④ 전북대, 중앙대, 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 한양대

 

성신여대, 모집인원 중 34.9%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

성신여대는 2022학년도 신입학 모집인원 2238명 중 학생부종합전형으로 781명(34.9%)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자기주도인재전형, 고른기회Ⅰ전형, 고른기회Ⅱ전형은 그대로 유지하고, 기존에 교과에서 선발했던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변경해 선발한다. 전형 취지를 살리는 동시에 대학의 사회적인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의 유무에 따라 나뉜다고 볼 수 있다. 학종은 면접을 보는 전형(자기주도인재)과 면접을 보지 않는 전형(학교생활우수자전형, 고른기회Ⅰ전형, 고른기회Ⅱ)으로 나눠지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공통적으로 인성과 전공적합성, 학업역량, 발전가능성 등 4가지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자기주도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평가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1, 2단계 반영률은 서류평가 70%, 면접평가 30%다. 올해부터 면접반영 비율이 40%에서 30%로 축소된 것이 큰 변화로 볼 수 있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과 고른기회Ⅰ전형, 고른기회Ⅱ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일괄 선발한다.
 

숙명여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평가 비율 축소…약학부 15명 선발

숙명여대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 2158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모집별 비율은 수시 56.3%(1215명), 정시 43.7%(943명)다.

수시모집 중 학생부종합전형의 대표 전형은 ‘숙명인재Ⅰ(서류형)전형’과 ‘숙명인재Ⅱ(면접형)전형’으로 나뉜다. 숙명인재Ⅰ(서류형)전형은 339명을 선발하는데, 서류 심사 100%로 뽑는다. 숙명인재Ⅱ(면접형)전형은 94명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 서류 심사 100%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 40%와 1단계 성적 6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2021학년도까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평가의 반영 비율이 60%였으나 2022학년도부터 면접 준비에 대한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40%로 축소했다.

약학부는 2022학년도부터 신입학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약학부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숙명인재Ⅱ(면접형)전형에서 15명을 선발한다. 약학부 1단계에서는 다른 전형과 동일하게 서류심사를 한다. 다만 2단계 면접 심사에서는 제출 서류 기반 면접과 제시문 기반 면접이 추가로 진행된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소프트웨어융합인재전형과 특수교육대상자전형(정원외)은 숙명인재Ⅱ(면접형)전형과 동일한 방식으로 모집한다. 고른기회전형과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정원외),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정원외)은 서류 심사 100%로 선발한다.
 

숭실대,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 857명…전년 대비 소폭 감소

숭실대는 2022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3078명 중 수시모집으로 1786명을 선발한다.

숭실대는 교육부의 대입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수시 선발인원을 소폭 줄였다.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은 전년(934명) 대비 77명 감소한 857명이다.

학종은 SSU미래인재전형 628명, 고른기회전형 169명, 특성화고졸업재직자전형 6명 등을 각각 모집한다.

SSU미래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종합평가 100%(3배수), 2단계 성적 70%(1단계)+면접 30%로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지원한 모집단위 전공에 관심과 열정이 뚜렷한 자기주도·창의·성실형 인재를 요구한다.

특히 전형 내에서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40명을 선발한다. 이는 단일 모집단위 최대 규모로, 입학생은 1년간 전공 탐색기간을 거친 뒤 2학년 진급 시 주전공과 융합전공을 선택한다. 다방면의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에게 최적화된 모집단위라고 할 수 있다.

고른기회전형은 수도권 주요 대학들과 비교해도 적지 않은 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국가보훈대상자와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서해5도학생 등 지원자격을 충족하는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볼 만하다.

숭실대 2022학년도 수시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ss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주대, 학생부종합전형 989명 선발…약학과 첫 신입생 모집

아주대는 세계적 안목과 인간존중의 감성을 바탕으로 실사구시를 추구하는 ‘다산(茶山)형’ 인재를 선발한다.

아주대는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1441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46.5%인 989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과 선발인원은 ▲ACE전형 541명 ▲SW융합인재전형 30명 ▲다산인재전형 180명 ▲ 고른기회1전형 79명 ▲ 고른기회2전형 44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 10명 ▲특성화고졸업재직자전형 105명 등이다.

학생부종합 ACE전형은 아주대 대표 종합전형으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학생 선발이 목표다.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는 100%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면접 3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올해는 처음으로 약학과에서 15명을 모집한다. 약학과는 국어와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 영어, 과탐(2과목 평균) 등급 합 7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의학과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등급 합 6이내로 전년 대비 완화됐다.

다산인재전형과 고른기회1전형, 고른기회2전형은 면접없이 100% 서류종합평가로 뽑는다. 이 중 학생부종합 다산인재전형은 아주대 인재상인 ‘다산형’ 역량을 보유한 학생을 모집하는 전형이다. 지원 전공의 특성과 학생이 지닌 학업 역량, 목표의식, 자기주도성 등의 역량을 고려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고른기회1전형은 국가보훈대상자와 농어촌 또는 도서벽지출신자, 특성화고교출신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가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 고른기회2전형은 사회기여자와 사회배려자, 다자녀가구가 대상이다.

아주대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세부 정보는 아주대 입학처 홈페이지(www.iajo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세대,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 국제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연세대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 정원 내 기준으로 수시 1954명(56.4%), 정시 1509명(43.6%)을 선발한다.

수시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 923명(26.6%), 학생부교과(추천형) 523명(15.1%), 논술 346명(10%), 실기/실적 162명(4.7%) 등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활동우수형 540명, 국제형 273명, 기회균형Ⅰ 80명, 기회균형Ⅱ 3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부터 선발을 실시한 시스템반도체특별전형은 정원 외 학생부위주 전형으로 선발한다.

연세대 올해 수시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의 주요 변경내용은 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국제형(국내고)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과 기회균형 모집인원 확대다. 학생부종합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신설은 기존에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았던 활동우수형과 국제형(국내고) 전형에 적용한다. 기회균형은 기존 80명에서 110명으로 모집인원이 늘어났고, 기회균형Ⅰ/Ⅱ로 지원자격별로 분리해 선발한다.

활동우수형 지원자격은 ‘내·외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다. 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100%, 2단계 1단계 성적 60%+면접 40%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 선발배수는 계열별로 상이하다. 인문/사회/통합은 2.5배수, 자연의 경우 4배수다. 서류평가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평가한다. 지난해에는 추천서를 제출해야 했지만 올해는 받지 않는다.
 

울산대, 학생부종합전형 735명 선발…지역인재전형 전 모집단위로 확대

울산대는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735명을 선발한다. 이는 수시 모집인원 2540명의 29%다. 세부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 475명 ▲지역인재 228명 ▲고른기회 12명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20명 등이다.

평가 1단계는 서류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형 전형(의예과 별도)은 학생부만 평가하며, 학생부종합·지역인재 의예과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지역인재(의예과 별도)·고른기회·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특별전형은 서류 평가 100%로 일괄 선발한다. 2단계는 면접 평가를 한다. 반영 비율은 1단계 평가 50%+면접 50%이다, 학생부종합형 전형(의예과 별도)은 서류 확인 질문 위주의 면접을 10분 이내로 한다. 학생부종합·지역인재 의예과는 MMI(다중미니면접)을 60분 내외로 한다.

의예과 모집단위를 제외한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의예과는 국어와 수학(미적분 또는 기하 필수 선택), 영어, 과탐(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합 3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울산대는 올해부터 의예과 모집단위(4명)에서만 선발하던 지역인재전형을 모든 모집단위(228명)로 확대한다. 또한 학생부종합 특별전형에서 1단계 서류 평가 합격자를 4배수로 선발, 전년 대비 많은 지원자들에게 면접 기회를 준다. 다만 의예과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1단계에서 5배수를 선발한다. 고른기회,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특별전형은 전년에 시행한 2단계 면접 평가를 거치지않고 서류평가로 일괄 선발한다.
 

인천대, 전체 모집인원 32.7%인 882명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천대는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 2967명의 32.7%인 882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전형별 선발 인원은 ▲정원내 자기추천전형 662명 ▲고른기회전형 104명 ▲사회통합전형 49명 ▲정원외 서해5도출신자 6명 ▲특수교육대상자 41명 ▲특성화고졸재직자 20명이다.

인천대 학생부종합전형 대표전형은 자기추천전형이며, 단계별전형으로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고사 3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다만 사범대학과 동북아국제통상학부는 1단계에서 4배수를 선발한다.

고른기회와 사회통합 등 지원자격이 있는 전형은 면접고사없이 서류평가 100%만으로 선발한다. 서류평가 요소별 반영률은 전공적합성 30%, 자기주도성 20%, 발전가능성 20%, 창의융합성 15%, 인성사회성 15%다. 이는 지원자의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종합, 정성평가한다.

면접평가 요소별 반영률은 전공적합성 45점, 발전가능성 45점, 인성사회성 30점, 의사소통능력 30점이다. 제출서류에 기반한 일반면접이 진행되며, 평가위원 2명이 지원자 1명을 약 10분간 평가한다. 면접평가는 블라인드로 진행되며, 지원자의 성명과 수험번호, 성별, 출신고교명, 부모직업 등을 가려 평가 시 발생할 수 있는 후광효과를 방지했다.

인천대는 학생부종합전형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수능 응시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전년 대비 변경사항은 없으나 야간·주간 모집단위 통폐합으로 인해 일부전형 폐지와 전형별 모집인원 변경이 있을 수 있으므로 추후 공시되는 모집요강을 참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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