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세대 최종 탈락, 고려대는 회생…75개대 확정
'2021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세대 최종 탈락, 고려대는 회생…75개대 확정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1.06.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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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신규 진입…교육부, 추가선정 2개대 등 75개 대학에 559억 지원
‘2021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고려대(왼쪽) 본관과 신규 진입한 성신여대 본관 전경.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2021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에서 탈락했던 고려대가 지원대학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연세대는 최종 탈락했으며, 신규 진입 대학으로 성신여대가 선정됐다.

교육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지원대학 75개대를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유형Ⅰ’ 대학은 수도권 30개대와 비수도권 37개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4년간 사업비 지원 실적이 없는 대학을 지원하는 ‘유형 Ⅱ’ 대학은 8개대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5월 중간평가를 통해 기존 지원대학 73개의 계속 지원을 확정했으며, 고려대와 연세대 2개 대학을 탈락시켰다.

고려대는 입학사정관 교육·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국외출장자 28명을 출석부에 서명하게 하고, 2017~2019년 고교교육기여 대학지원 사업신청서에 교육·훈련실적으로 제출한 것이 적발돼 경징계와 경고 조치를 받은 바 있다. 연세대는 지난해 7월 발표된 종합감사 결과에서 입학사정관 교육훈련을 허위로 작성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중간평가에서 탈락한 2개 대학과 신규 신청 4개 대학을 대상으로 추가선정평가를 실시, 고려대를 회생시키고 성신여대를 신규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75개 대학별 2021학년도 지원금은 채용입학사정관 수, 평가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총괄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7월 첫째 주 전후로 1차 지원금(총액의 70% 내외)이 교부된다.

자료=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2020~2021년 2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선정된 75개 대학의 2021년 계속 지원 여부를 중간평가를 통해 결정한다.

중간평가에서 탈락이 발생하는 경우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탈락대학과 2021년 사업에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을 대상으로 추가선정평가를 실시한다.

추가선정평가는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대학과 고교‧시·도교육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신청 대학의 2021년 사업 운영계획과 2022~2023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또한 중간평가와 동일하게 ▲대입전형의 공정성‧투명성 확보 여부 ▲전형구조 단순화, 정보공개 등을 통한 수험생 부담 경감 노력 ▲사회통합전형 운영 등 사회적 책무성 준수 여부 등 평가지표에 따라 진행하고, 탈락대학 2개대와 신규 신청 4개대 등 6개 대학 평가 결과에 대한 사업총괄위원회 심의를 거쳐 평가점수 상위 2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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