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주요 대학 2022 수시모집 주요사항 ④
[기획] 주요 대학 2022 수시모집 주요사항 ④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1.07.06 0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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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4년제 대학 전체 모집인원은 34만6553명으로, 수시에서는 전체 정원의 75.7%인 26만237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는 수험생의 혼란, 수험생간 유 · 불리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형요소, 반영비율 변경 승인을 지양했으며, 지원자 풀의 변화가 없는 전형에 한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대학저널> 7·8월호에서는 주요 대학 2022학년도 수시모집 주요사항을 살펴본다. ※추후 대학에 따라 변동이 생길 수 있으니 지원 전 지원 대학 모집요강 참고

① 강남대, 강원대, 건국대, 경동대, 경북대, 경희대
② 고려대, 광운대, 국민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선문대
③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울산대, 인천대
④ 전북대, 중앙대, 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 한양대

 

전북대, 수시 2771명 선발…약대 선발, 지역인재 확대, 수능 최저 완화

전북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 4178명 중 66.3%인 2771명을 선발한다.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849명,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922명 등이다.

학생부교과전형 일반학생, 지역인재전형은 학생부 100%를 적용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70%)과 면접(30%) 등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이전보다 완화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에선 간호, 수의, 의·치대를 제외하고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미적용된다.

가장 큰 변화는 2020학년도부터 PEET를 통해 선발했던 약학대학이 올해부터 고교생 대상 선발에 나선다는 것이다. 약대는 수시에서 21명, 정시에서 9명을 선발한다. 이중 지역인재로 15명을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전형방법도 일부 변경됐다. 2022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기존 2단계 면접평가를 위해 평가 자료로 삼았던 면접 제시문도 폐지됐다. 때문에 면접시간이 1인당 15분에서 10분으로 줄어들고, 주요 평가 자료는 학생 생활기록부가 된다. 이 밖에도 학과별로 수능 최저 등급이 완화됐다. 각 모집단위별 모집인원 및 지원자격,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전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http://enter.jbn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대, 지역균형전형 신설, ‘다빈치형인재’ 면접 도입

중앙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의 63.7%에 해당하는 3231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을 소폭 확대함에 따라 논술전형이 전년 대비 다소 줄었다. 2021학년 808명을 모집하던 것에서 701명으로 모집인원을 107명 축소했다. 논술전형의 모집 규모는 여타 전형 대비 큰 편이다.

지역균형전형을 신설하면서 학생부교과전형의 모집인원은 170명에서 511명으로 늘었다. 다빈치형인재·탐구형인재·SW인재·사회통합 등 학생부종합전형의 전체 모집인원은 1284명이다.

2022학년 중앙대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교과전형과 학교장추천전형을 통합해 지역균형전형을 신설했다는 점이다. 고교 졸업예정자인 고3이나 상급학교 진학대상자인 경우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역균형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고교별 최대 추천인원은 10명이다.

지역균형전형은 교과 70%와 비교과(출결, 봉사)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한다. 코로나19로 학습결손이 발생한 고3 수험생을 위해 약학부를 제외한 서울·안성캠퍼스 인문·자연계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최초 공지했던 것에서 완화했다.

또한 다빈치형인재에서 면접고사를 도입한다. 서류평가 100%로 선발했던 것에서 서류평가 100%로 3.5배수를 선발한 후 면접을 실시해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전국 최대 규모의 약학부 신입학 모집도 실시한다. 정원내 120명, 정원외 10명 등 총 130명의 신입생을 약학부에서 모집한다. 수시모집에서는 다빈치형인재 10명, 탐구형인재 15명, 지역균형전형 5명, 논술전형 20명, 고른기회(기초생활수급자 등) 5명 등 총 5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한국교통대, 수시 정원내 1424명 모집…자기소개서 폐지

한국교통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내 1424명, 정원외 216명 등 총 1640명을 선발한다. 전형 유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 963명, 학생부종합 526명, 실기/실적 151명 등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을 포함해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일반전형, 사회기여 및 배려자, 고른기회, 농어촌, 특성화고동일계 전형 등 지원자격에 따라 지원할 수 있으며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일반전형에서 가장 많은 741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종합 100%, 2단계 1단계 점수 60%+면접평가 40%를 합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성적만을 정량적으로 반영하지 않고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용을 종합해 선발함으로써, 학생부종합전형 취지에 맞게 전공적합성 등을 기반으로 한 우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및 제출서류 간소화를 통해 수험생 부담을 완화했다.

한국교통대는 코로나19 예방과 대입정보 부재에 따른 불안감 해소를 위해 충북지역 최초로 도입한 웹 기반의 비대면 상담 솔루션, 다중접속 온라인 단체 설명회,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입학안내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 상담 솔루션(https://ut.mncapro.com)은 수험생이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에 1대 1 심층 대입상담, 맞춤형 진로 진학 지도,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 실시 등 2022학년도 수시 모집에 대한 모든 사항을 화상으로 진행한다. 횟수나 휴일에 제한없이 신청하고 안내받을 수 있다. 다중접속이 가능한 온라인 단체 설명회 프로그램은 고교 요청 시 다중 접속을 통해 단체 단위의 입시 설명회 개최가 가능하다.

 

한국기술교육대, 창의적 사고·도전정신 갖춘 실사구시형 인재 696명 선발

한국기술교육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총 696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 320명 ▲학생부교과전형 147명 ▲논술전형 219명 ▲ 재외국민특별전형 1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4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 60%+면접 4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특히 올해부터 자기소개서를 폐지해 수험생들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면접 없이 교과성적 100%로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개 과목) 4개 영역 중 상위 3개 영역 합 10등급 이내이나, 공학계열은 수학 선택과목 중 미적분/기하를 선택하면 12등급 이내면 된다. 계열별 필수 반영영역 없이 상위 3개 영역을 선택하면 된다. 탐구도 사회, 과학, 직업탐구 제한 없이 상위 1개 과목만 반영하기 때문에 전년도 대비 실질적인 완화가 이뤄졌다.

논술전형은 논술성적 70%+교과성적 3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고 교과성적의 실질반영률이 1등급에서 6등급까지 점수 차이가 2.85점일 정도로 크지 않기 때문에 교과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논술시험에 자신이 있는 수험생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선발인원이 많으며 타 대학에 비해 문제가 쉽게 출제돼 주목할 만한 전형이다.

한국기술교육대는 ‘기술과 사람을 잇는 다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다담’이란 조선시대 실학자인 정약용과 홍대용의 호 앞글자를 차용한 것이다. 실사구시라는 대학 교육이념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함으로써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대, 수시에서 총 1058명 선발…학생부교과(적성우수자) 폐지

한국산기대는 2022학년도 수시에서 논술(논술우수자) 265명,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 277명, 특정교과우수자 260명) 537명, 학생부종합(KPU창의인재 120명, KPU실천인재 136명) 256명, 총 1058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에서는 학생부교과(적성우수자)가 폐지되고, 학생부종합(KPU실천인재)가 신설됐다. 학생부종합(KPU인재)는 학생부종합(KPU창의인재)로 변경됐다.

메카트로닉스공학과는 메카트로닉스공학부 메카트로닉스전공으로 변경됐으며, 메카트로닉스공학부 AI로봇전공이 신설됐다.

게임공학부 게임공학전공과 엔터테인먼트컴퓨팅전공은 게임공학과로 통합됐다.

논술(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20%+논술고사 80%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경영학부와 디자인공학부가 2022학년도부터 논술고사를 실시함에 따라 전 모집단위에서 선발하며, 수리논술을 적용해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고사는 11월 28일 일요일에 실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2021학년도부터 완화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유지하며, 수능 4개 영역(국, 수, 영, 탐구(사/과탐) 1과목) 중 2개 영역 합계 7등급 이내다. 수학 미적분/기하 응시자의 경우 1등급 상향된다.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전형은 국·수·영·과(경영학부의 경우 과학 또는 사회) 각 교과별 석차등급 상위 5과목씩을 반영하며, 학생부교과(특정교과우수자)전형은 학생부 2개 교과 성적만 반영한다.

 

한국외대, 수시모집 서울캠 1020명, 글로벌캠 1011명 선발

한국외대는 2022학년도 입학전형을 통해 서울캠에서 1020명, 글로벌캠에서 1011명을 모집한다. 전형은 학생부 위주와 논술 위주로 구분한다.

서울캠의 경우 학생부 위주는 학교장추천전형 198명,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163명,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 288명, 고른기회 62명이고, 논술은 309명이다. 글로벌캠에서 학생부 위주 전형은 학교장추천 173명,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137명, 학생부종합전형(SW인재) 34명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 380명, 고른기회 123명이며, 논술은 164명을 모집한다.

올해 변경 사항으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을 폐지하고 학교장추천전형을 신설했다. 학종은 자소서 제출을 폐지하고 학종(SW인재)를 신설해 글로벌캠 컴퓨터공학부와 정보통신공학과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논술전형도 변경됐다. 지난해에는 인문계열 논술고사만 실시했지만 올해부터 자연계열 논술고사도 신설했다. 또한 기존 논술 60%+교과 40%에서 올해 논술 비율이 늘어나 논술 70%+교과 30%를 반영한다.

서울캠의 학교장추천전형과 논술전형은 전체모집단위나 일부 모집단위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전년 서류평가 50%+면접 50%에서 올해 서류 60%+면접 40%로 변경됐다. 학종 고른기회 전형과 사회공헌/통합전형도 학생부종합전형과 마찬가지로 서류 60%+면접 40%를 반영한다.

 

한양대, 수시에서 1670명 선발…실기/실적(글로벌인재) 전형 폐지

한양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년보다 326명 감소한 1670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57.3%다.

각 전형별 정원내 선발인원과 주요 평가요소는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하는 지역균형발전전형 330명,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일반/고른기회/특성화고졸재직자 정원내) 953명, 논술고사 80%+학생부종합평가 20%으로 선발하는 논술전형 257명, 실적/실기고사, 면접 등으로 선발하는 실기/실적 전형 130명 등이다.

주요 변동사항은 학생부교과로 선발하는 지역균형발전전형의 신설과 전년도 63명을 선발했던 실기/실적(글로벌인재) 전형 폐지, 계열을 나눠 선발하던 경제금융학부를 비롯한 7개 학과 계열통합 선발, 첨단학과 신·증설에 따른 모집인원 변동, 전기·생체공학부 전공 분리모집, 데이터사이언스학과와 심리뇌과학과 학부 통합 및 공과대학으로 선발, 체육학과와 스포츠산업학과 학부 통
합, 명칭 변경 등이 있다.

한양대는 사교육의 부담을 완화하고 수험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5학년도부터 실시한 ‘3無 전형’(자소서, 추천서, 면접 無) 기조를 대부분의 수시 전형에서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특히 수시 전 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별도로 적용하지 않고 있다. ‘1전형 1평가요소’의 운영 철학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수험생들의 부담도 최소화했다.

2022학년도 수시 전형 역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본격적인 적용과 교육부 대입 공정화 방안 적용, 코로나19의 특수한 상황 등 다양한 환경 변화 속에서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변화를 최소화해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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