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등 6개 대학 '지역산업연계 개방형 혁신연구실 육성 지원사업' 선정
경북대 등 6개 대학 '지역산업연계 개방형 혁신연구실 육성 지원사업' 선정
  • 최창식 기자
  • 승인 2021.07.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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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제주대, 인제대, 충남대, 한양대 ERICA 등 2년간 18억원 지원받아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지난 15일 과기정통부 집무실에서 '지역산업연계 대학 오픈랩(Open-Lab) 사업 킥오프(Kick-Off) 회의' 영상회의에 참여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대학저널 최창식 기자] 경북대와 전남대, 제주대, 인제대, 충남대, 한양대 ERICA 등 6개 대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연계 대학 개방형 혁신연구실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16일 이같이 발표하고 이들 6개 대학에 2년간 총 18억 원의 연구개발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산업연계 대학 개방형 혁신연구실 육성 지원 사업은 대학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 수요와 연계해 개방형 혁신연구실을 구성하고, 지역 기업에 대학 보유 기술 이전, 사업화를 통해 조속한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추진체계도.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기술·인력을 제공하고, 기업은 신속한 제품 상용화로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 모델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시범 사업에 선정된 경북대의 경우 6개 개방형 혁신연구실을 운영해 대구·경북지역 소재 13개 기업에 15건 기술이전, 5억원의 기술료 수입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5일 용홍택 과기정통부 1차관 주재로 이 사업에 선정된 6개 대학 관계자들과 첫 회의를 갖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대학 기술사업화 현황과 전략을 상호 공유, 대학이 지역 기술사업화 연구개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한 급격한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지역 경제 변화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지속가능 혁신 성장을 위한 대학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어졌다.

김우승 한양대 총장은 “연구개발 투자에 한계가 있는 중소기업의 경우 대학의 우수한 성과를 활용하고 연구 인력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소재·부품 기반 대학·기업 연계형 지역 혁신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구축, 경기 안산 강소 연구개발 특구 기업과 연계해 지역 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용 과기정통부 1차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대학이 보유한 우수 혁신 기술을 지역 기업에 전파해 기업 성장과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여 모두가 함께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민현 인제대 총장과 송석언 제주대 총장 등 회의 참석자들은 미래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역 전통산업과 첨단 융복합 기술을 접목해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기술사업화 혁신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지역 기업과 상생의 이익과 가치를 만드는게 대학의 역할이라는 데 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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