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한지훈·민지호·김성곤 교수팀, 생분해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한다
전북대 한지훈·민지호·김성곤 교수팀, 생분해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한다
  • 오혜민 기자
  • 승인 2021.07.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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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 뉴딜사업에 선정, 케나프 기반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개발·산업화
(왼쪽부터)한지훈·민지호·김성곤 전북대 화학공학부 교수. 사진=전북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화학공학부 한지훈·민지호·김성곤 교수팀이 행정안전부 지역균형 뉴딜사업에 선정돼 3년간 42억원을 지원받아 ‘케나프 기반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개발 및 산업화’사업을 수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한국판 뉴딜정책 중 그린뉴딜과 연관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기후변화의 시급성을 재평가하게 되면서 저탄소·친환경 경제에 대한 요구 증대로 녹색산업 발굴과 그린경제로의 전환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비식량계 소재작물 케나프(아욱과의 풀) 기반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원료 자급화–소재 원천기술 개발–상용화–환경순환’의 전주기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그린뉴딜의 녹색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중 녹색산업 5대 선도분야의 생물소재, 자원순환의 기술개발·실증 등 정책과 부합한다.

이번 사업에는 전북대와 아주대, 전북 농업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모빅신기술, 일신화학공업 등 8개 기관이 기술개발에 참여한다.

전북대 교수진은 고분자 합성과 생분해성 제어 원천 기술 개발과 전주기 바이오플라스틱 통합 공정설계와 경제·환경성 평가를 수행하며,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생분해 바이오플라스틱을 개발한다.

또한 지역 내 산·학·연·관이 협력해 개발한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을 지역업체에 이전해 제품을 상용화 하고, 신규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지훈 교수는 “비식량 2세대 바이오매스 기반 전환기술과 생분해성 플라스틱 생산기술은 세계적으로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기술”이라며 “높은 물성을 갖는 저비용 생분해성 플라스틱 전환과 분해능 제어 원천기술 확보시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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