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학과] 물리적 요소 통해 환자의 손상·장애 치료
[물리치료학과] 물리적 요소 통해 환자의 손상·장애 치료
  • 대학저널
  • 승인 2021.08.31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명선의 진로입시 코칭

흥미로운 전공 인물 탐색 - 모우숙

우리나라의 물리치료학은 1949년 미국인 선교사 텔마 모우(Thelma Maw, 한국명 모우숙)에 의해 최초로 도입됐다. 모우숙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뮬리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하고, LA 아동병원에서 물리치료 실습을 마치고 물리치료사 자격증을 획득했다. 그는 의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중국에서 봉사하길 희망했으나 중국 입국이 불가능해 6개월간의 임시 파견으로 한국에 발을 내딛었다. 

당시 우리나라 재활의학분야는 미개척 단계로 혼자 병실을 돌아가며 물리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치료하는 정도였다. 모우숙은 6·25 한국전쟁 중 전주예수병원에 근무하기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마사지, 운동 등 전상자 치료와 고아 보호사업에 나섰다. 

이후 1952년 7월 근무지를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기고 처음으로 물리치료실을 개설했다. 본격적인 재활의술을 펴는 한편 전기·광선·물리치료에 필요한 시설도 들였다. 1959년엔 감리교 선교재단의 도움으로 세브란스병원에 재활원을 설립, 소아마비와 뇌성마비 어린이를 위한 재활치료를 가능케 했다. 이처럼 모우숙은 우리나라에 물리치료 분야를 처음으로 도입했을 뿐만 아니라 물리치료사 양성, 병원에 물리치료실을 설치해 치료기술 보급에 큰 역할을 했다.(자료 출처: 중앙일보) 

물리치료학 정규교육과정은 1963년 수도의대병설 의학기술초급대학에서 시작됐으며, 4년제 교육과정은 1979년 연세대에서 시작됐다. 

 

물리치료학과는 어떤 학과일까.
물리치료학과는 의료·보건계열학과로 물리적인 요소를 이용해 환자의 손상·장애 등을 치료하는 전문가를 양성한다. 전기치료, 광선치료, 수치료, 온열치료 등과 운동생리학, 임상운동학, 관절생리학 등의 학문을 기초로 하는 운동치료와 기능 훈련을 습득한다. 이를 통해 손상으로 인해 소실된 신체 기능을 되찾아 주며, 나아가 신체의 건강 증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도록 한다. 

물리치료학과는 물리치료 전공학습을 통해 물리치료의 원리를 이해하고 물리치료를 발전시킬 수 있는 지식과 역량을 갖춘 물리치료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재활의학팀과 협력해 환자의 신체적 능력을 능동적으로 증진·보존하고, 기능활동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예방·치료의학의 이론과 실기를 교육한다.

 

어떤 과목을 배울까.
물리치료학 개론, 해부학, 기능해부학, 생리학, 병리학, 생물학, 물리학, 화학, 신경과학, 임상신경학, 내과학, 약리학, 의학용어, 응급처리, 공중보건학, 의료관계법규, 심리학 등의 전공 관련 기초 교양과목을 배운다. 

또한 근골격물리치료학, 신경물리치료학, 아동물리치료학, 노인물리치료학, 스포츠물리치료학, 심폐물리치료학, 피부재활, 전기광선물리치료학, 수치료학, 운동치료학, 보조기 의수족, 보행분석학, 임상운동학, 임상실습 등의 전공과목을 배운다.

 

졸업 후 진로는.
물리치료사로 활동할 수 있다. 스포츠물리치료, 정형외과 물리치료, 노인물리치료, 소아물리치료, 신경물리치료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치료사로 활동하며, 스포츠트레이너로도 진출이 가능하다. 관련 자격증으로는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이 있다.  

 

필요한 역량과 적성은.
물리치료사는 환자를 직접 상대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물리치료사가 되기 위해서는 신체적 강인함과 유연성, 균형감을 갖춰야 한다. 환자를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서비스 지향적인 성향이 적성에 적합하다. 성격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격적 행동을 보지지 않는 강한 통제력과 심리적 평정을 유지할 수 있는 성격이 적합하다. 남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직업적 가치관도 지니고 있어야 한다. 

물리치료학과 진학을 위해서는 고등학교 과정에서 수학Ⅰ·Ⅱ, 확률과 통계, 물리학Ⅰ, 화학Ⅰ·Ⅱ, 생명과학Ⅰ·Ⅱ, 운동과 건강, 정치와 법, 생활과 윤리, 심리학, 보건 등의 과목을 이수하는 것이 좋다.

 

관련 추천 도서는.

타노이 마사오 《3일만에 읽는 몸의 구조》, 이문환 《나는 대한민구의 물리치료사다》, 존 사노 《통증혁명》, 정선근 《백년허리》 등이 있다. 

 

물리치료학과 개설대학은.    

 

 

 


관련 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