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LINC+, 지역과 함께하는 밀착형 산학협력 모델 구축
조선대 LINC+, 지역과 함께하는 밀착형 산학협력 모델 구축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1.08.31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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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대응하는 우수인재 양성 위한 운영 내실화, 시스템 강화
지역 특화분야 중심 ICC 구축…지속가능한 자립화 모델 완성
지난 3월 조선대 LINC+사업단과 광주도시철도공사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3월 조선대 LINC+사업단과 광주도시철도공사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역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탑클래스 산학협력’이라는 비전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위한 산학협력 기술혁신, 지역 가치실현을 위한 지역혁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융복합 고도화 교육혁신을 3대 목표로 설정,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밀착형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LINC+사업단을 매개로 조선대의 산학혁신 정신을 확산시키고 있다.

단계별, 유형별 캡스톤디자인 운영해 맞춤형 교육 제공
호남지역 대학과 협업, 빅데이터&AI클러스터인증 교육 진행

조선대의 대표적 산학협력 교육성과는 운영 내실화와 시스템 강화라고 할 수 있다. 캡스톤디자인의 경우 학부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체계적 연계가 가능한 단계별(Adventure Design–Capstone Design–Advanced Design)운영 시스템을 장착했으며, 아이디어 다양화를 위한 유형별 캡스톤디자인(일반형, 기업연계형, 창업연계형, 지역사회연계형)도 운영해 전체 4968명의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체계를 제공했다.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Advanced Design은 LINC+사업단 기업협업센터(ICC)와 기술적 소통을 통해 교육의 질적 강화를 이뤘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우수인재 양성 또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조선대의 대표적 교육성과다. 조선대  LINC+사업단은 전남대, 호남대 등 호남지역 대학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빅데이터&AI클러스터인증 교육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제2회 한국가스공사(KCGAS) 빅데이터 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1위와 3위를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이외에도 현장실습 운영 내실화를 위해 학생-기업 모두가 원하는 매칭서비스를 제공, 약 95%에 해당하는 전공매칭률을 기록했다. 대학 4대 특화분야에 기반한 22개 융복합 교육과 34개의 창업강좌, 단계별 취업지원(취업진로 탐색–취업역량 강화–취업성공 지원) 플랫폼을 통한 37개 취업교과목도 운영했다. 이를 통해 7303명의 학생이 자기개발에 힘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금남로4가역에 조성된 AI문화체험관에서 개관식이 진행되고 있다.
금남로4가역에 조성된 AI문화체험관에서 개관식이 진행되고 있다.

ICC 구축, 지속가능한 자립화 모델 완성
총 22개 R&BD 과제 진행…다양한 성과 창출

조선대는 LINC+를 통해 산학협력에 필요한 시설・인프라를 확충했다. 그 중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밀착형 산학협력 모델 활성화를 위해 충장로, 완도, 첨단 지역 내 산학협력거점센터를 구축해 지역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기술적 소통, 지역창업문화 활성화, 산학민관 협업체계 구축 등 다양한 결실을 맺었다. 

LINC+사업단에서 운영・지원하고 있는 대학 특화분야 ICC에서는 총 22개 R&BD과제가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한 각종 교육, 시제품개발, 학생참여 활동 등이 이뤄지고 있다.

조선대 ICC는 완도를 중심으로 ‘해양 헬스케어활성소재 유효성 실증사업(173억원)’에 선정돼 2024년까지 12개 연구기관이 참여해 해조류 소재・제품개발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바이오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 중심의 

‘바이오 의료산업활성화’를 통해 약 20억원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미래선도형 AI분야’ 기술고도화를 통해 협업기업이 ‘2020 서울국제발명전시회(SIIF)’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조선대 LINC+사업단은 다양한 R&BD과제를 통해 애완동물 기능성 사료를 개발하는 등 지역기업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이전 수입료 5억110만원, 공동 활용장비 활용수익 1억420만원, 민간(산업체 연구비) 7억860만원, 유료 가족회사 120만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등 지속가능한 자립화 모델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조선대 LINC+사업단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시민 건강, 노인복지, 환경개선과 같은 과제를 선정해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 등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 녹차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 등 지자체 협업 프로그램을 연이어 운영 중이다. 

또한 지역문화를 알리는 충장로 명장들과 협업프로그램(멘토-멘티, 명장 통번역 프로그램), 충장로・금남로의 역사를 담은 소책자 발간, 담양힐링스토리즈와 같은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INTERVIEW -  김춘성 조선대 LINC+사업단장 

김춘성 LINC+사업단장

- LINC+사업단 활동을 개괄적으로 평가한다면.
“2021년 조선대 LINC+사업단은 지난 어느 때 보다 치열하고 숨 가쁘게 달려왔다. 코로나19 사태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사업단 소속 교수님들, 연구원, 직원들까지 대학 전체가 지역 전체를 위해 힘썼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선도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때문에 현재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왔을 때 대처할 수 있는 교육방식 혁신, 산학협력 활동, 지역혁신 활동을 위한 대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조선대는 온라인 수업 우수콘텐츠 공모 등을 통한 E-Learning 교육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개선 등과 같은 지역과 기업협의체와의 다양한 비대면 소통채널을 개발하고 있다.”

- LINC+사업단의 특징과 특성화 분야는.
“조선대는 광주 지역 모든 지자체와 협력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지역과 함께하는 공영형 사립대학을 달성하기 위해 충장로를 비롯한 첨단, 완도에 산학협력거점센터를 구축했으며, 거점센터별 지역특화분야에 맞는 전문인력을 배치해 더 많은 지역기업, 지자체와 효율적으로 소통-협력할 수 있는 체계와 성과중심형 운영플랫폼을 구축했다.

대학에서는 LINC+사업단 운영체계 고도화를 위해 학생교육 공간지원, 사업단 인력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히고 있다.”

- LINC+사업의 역할과 가치는 무엇이라 보는지.
“LINC+사업단은 지역과 대학을 잇는 ‘LINK’이자 서로가 쉽게 교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무형의 ‘Pipe Line’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학생, 교수를 포함한 인적 자원과 장비 등 다양한 창의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더 튼튼한 Pipe Line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LINC+사업단 역할에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본다.”

- LINC 3.0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우리 사업단에서 핵심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ICC와 지역협업센터(RCC)의 고도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ICC를 중심으로 산・학・민・관, 의료계까지 참여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플랫폼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이루기 위해 조선대는 지역으로 다가가는 도시 캠퍼스화를 이루는 첫걸음을 뗄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교육-산학협력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면 지금까지의 운영 성과를 발판으로 함께 성장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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