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Can do!”...천안·아산 ‘청년고용 허브’ 호서대 대학일자리센터
“취업? Can do!”...천안·아산 ‘청년고용 허브’ 호서대 대학일자리센터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1.08.30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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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채용시장 맞춤 ‘가상체험 AI · VR 면접시스템’ 구축
학생발전 진로취업 프로그램 ‘Can do’ 운영…230여개 진로 · 취업 프로그램 호응 높아
VR모의면접을 체험하고 있는 호서대 학생들. 사진=호서대 제공
VR(가상현실)모의면접을 체험하고 있는 호서대 학생들. 사진=호서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호서대학교는 대학일자리센터사업(대형) 운영기관으로 지난 2017년 첫 선정된 이후 2021년까지 5년 연속 선정돼 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 진로와 취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며 관련 지원 서비스를 면밀히 구축해 체계화하고, 진로·취업 상담과 프로그램 지원, 청년 고용정책 홍보 등 호서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전하고 있다.


호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천안·아산지역 거점대학 위상에 걸맞게 지역 내 기업 인력수요와 우수 인재들을 연결하는 청년고용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 교육 중심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NCS(한국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취·창업에 중점을 둔 실용중심형 학사제도 개편, 현장실습, 인문·사회계열과 여대생 대상 취업지원 서비스 개선과 강화, 해외취업 지원과 활성화, 산·학·관 연계 취·창업 거버넌스 구축 등으로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AI・VR 면접시스템’ 구축, 변화하는 채용시장 맞춤형 지원

대학일자리센터는 채용 형태 변화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가상체험 AI·VR 면접시스템을 갖춘 면접실을 운영하고 있다. AI·VR 면접시스템은 기업과 직무 특성에 따라 면접환경을 다르게 구현하는 등 직무별 면접 준비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면접시스템은 가상 면접관이 답변 내용에 반응해 목소리 크기와 시선 처리, 답변 길이와 속도 등을 데이터로 분석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답변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기업 채용에 있어서도 온라인 시험이 대폭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시험 경험이 거의 없던 학생들은 신기술을 십분 활용한 면접시스템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있다.

채기웅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학생들이 온라인 인터뷰 환경에 친숙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학교로서는 최선”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채용현장의 AI면접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학생들이 AI면접을 미리 체험하도록 하고 피드백을 토대로 취업 지원 전문가와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의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맞춤 진로·취업 발전 시스템 ‘Can do’

‘Can do’(이하 캔두)는 호서대 대학일자리센터의 학생발전 진로취업 프로그램이다. 캔두를 통해 학생들은 학습 역량과 진로 발달을 위한 다양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결과를 토대로 원활한 취업 준비를 위한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모전, 동아리와 같은 대외활동은 물론 잡코리아(커리어온), 워크넷, 사람인 등 전문 취업포털과 연계로 최신 기업 채용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원활한 취업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캔두에서 제공하고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은 전공 외 기초 소양 발달과 진로‧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취업 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캔두가 제공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4대 핵심역량인 ▲협업역량 ▲선도역량 ▲자원관리역량 ▲창의역량으로 분류해 학생들이 스스로 필요 역량을 판단해 프로그램을 신청할수 있도록 했다. 2021년도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모두 230여개다.

학생들의 호응이 높은 비교과 프로그램으로는 학과(전공)별 취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인 학과맞춤 전문가 초청 진로/취업 특강을 들 수 있다. 전공 학생들과 각 학과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진로와 취업 정보를 전・현직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접할 수 있다.

‘여신들의 취준생활’은 여학생 맞춤 프로그램이다. 퍼스널컬러 진단으로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컬러와 이미지를 확인하고 퍼스널 컬러에 맞는 이미지와 의상 표현법을 통해 면접 시의 이미지를 가꿔 면접 자신감을 갖도록 돕는다.

취업수행과제 인정・장학금 지급으로 프로그램 참가 동기 부여

이같은 비교과 프로그램은 이수 시 취업수행과제로 인정되며, ‘캔두 마일리지’ 적립으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참여 동기를 높이고 있다. 

특히 캔두에서는 자신의 학과에 해당하는 전문 상담사와의 1대 1 맞춤 상담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희망일 하루 전 예약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은 평시에는 대면 상담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상담(카톡, 줌, 전화)도 가능하다.

대학일자리센터의 1대 1 맞춤상담 모습. 사진=호서대 제공
대학일자리센터의 1대 1 맞춤상담 모습. 사진=호서대 제공

재학생·졸업생 위한 집중상담 프로그램 진행

호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3월부터 학생뿐 아니라 졸업생을 위한 집중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의 취업 효능감과 자원을 명확하게 분석하고, 진출하고자 하는 취업시장에서의 트렌드와 경쟁력을 사전에 파악해 효과적인 취업전략을 수립하도록 집중적으로 상담한다. 

집중상담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초기상담부터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실전모의 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모든 역량을 키우기 위한 포탈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올해 1학기에는 총 231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을 이수했으며 하반기 채용에 맞춰 2학기에도 더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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