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국회 차원에서 논의된다"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국회 차원에서 논의된다"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1.09.09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교흥 의원,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인천대 본관 전경. 사진=인천대 제공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이 국회에서 본격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서구갑)은 국립대학법인 인천대의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대표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의원이 문재인 정부 마지막 정기국회가 될 이번 정기국회에서 발의한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핵심은 인천대 공공의대 설치와 의과대학생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인천대 공공의대 졸업생은 면허 취득 후 10년 동안 인천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등에서 공공보건의료업무에 종사해야 한다. 인천대 의대 교육·실습기관은 공공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으로 정했다.

인천대 의과대학 학생들의 등록금과 실습비, 기숙사비 등 학업에 필요한 경비는 국가에 전액 지원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다만 퇴학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유로 학업이 중단된 경우, 졸업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의사 면허를 취득하지 못하는 경우, 의무복무를 이행하지 아니한 경우, 의무복무 이행을 완료하기 전에 의사 면허가 취소된 경우 등에 대해서는 지원받은 금액에 법정이자를 더한 금액을 국고에 반환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뿐만 아니라 여러 감염병에 조기 대처할 수 있는 의료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며 “턱없이 부족한 병원 현실에서 국립대 인천대 의대 설립으로 의료의 질을 높이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대는 지난 달 31일 공공의대 설립 추진단 1차 회의를 열어 공공의료기관 설립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고, 향후 여야 대선 후보의 대선 공약에 이를 포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