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수시] 서울대 수시 경쟁률 6.23대 1…지난해 5.68대 1 보다 상승
[2022 수시] 서울대 수시 경쟁률 6.23대 1…지난해 5.68대 1 보다 상승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1.09.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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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수시 모집인원 감소, 고3 학생수 반등 효과
사회복지학과 16.14대 1, 철학과 13.67대 1, 사회학과 12대 1 등 강세
서울대 정문. 사진=대학저널DB
서울대 정문. 사진=대학저널DB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 2022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전체 경쟁률이 6.23대 1로 지난해 5.68대 1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전형, 정원외, 지역균형선발전형 경쟁률 모두 상승한 결과다.

1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서울대의 수시 전체 경쟁률은 정원내 총 모집인원 2273명 모집에 1만4154명이 지원해 6.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을 전형별로 보면 일반전형은 1592명 모집에 1만1751명이 지원해 7.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2021학년도 6.85대 1보다 상승했다. 올해 일반전형 수시 경쟁률은 지난해 수시 경쟁률보다는 높지만 2020학년도 8.42대 1보다는 낮은 수치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은 681명 모집에 2403명이 지원해 3.53대 1을 기록했다. 정원외는 120명 모집에 811명이 지원해 6.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지난해 대비 수시 모집인원이 감소하고, 올해 고3 학생수가 일시 반등한 효과”라며 “전체 경쟁률은 정원외를 포함해 6.25대 1로 지난해 5.63대 1보다 상승했다”고 말했다.

자료=종로학원 제공

모집단위별로 보면 인문계열에서는 윤리교육과가 지난해 경쟁률 3.33대 1의 2배가 넘는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선발 인원이 6명에서 3명으로 감소한 데 따른 결과이기도 하지만, 지원 인원도 20명에서 24명에서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인문계열에서 2.57대 1로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보였던 소비자아동학부‧소비지학과는 6.8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사회교육과 역시 3.33대 1에서 7.5대 1로 높은 경쟁률 상승을 기록했다.

자연계열에서는 의예과와 치의예과 모두 경쟁률이 상승했는데, 특히 의예과는 지역균형선발전형 모집 인원이 37명에서 40명으로 증가했음에도 경쟁률이 3.35대 1에서 6대 1로 상승했다. 2021학년도 124명 지원에서 2022학년도 240명 지원으로 지원자가 116명이나 늘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본격적인 문이과 통합과정에서 전통적인 개념의 자연계열 지원자들의 수준이 높아진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며 “수시 지원 횟수가 제한된 상태에서 늘어난 지원 지원이 다른 곳에 지원할 수 없어 생기는 영향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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