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정감사] 일반대학 자료구입비 10년간 약 4.1% 증가에 그쳐
[2021 국정감사] 일반대학 자료구입비 10년간 약 4.1% 증가에 그쳐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1.10.0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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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라이선스 지원 사업 지원 예산 175억원…국내 전체 대학 전자자료 구독료 10% 수준
윤영덕 의원 "국가연구개발 총예산 대비 대학 자료구입비 예산 1%로 개선해야"
윤영덕 의원이 지난 1일 진행된 2021 국정감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윤영덕 의원실 제공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R&D 예산은 지난 10년간 약 9조2천억원 증가해 2020년 약 24조원의 예산이 투입된 반면, 4년제 대학 전체 자료구입비(인쇄+전자)는 지난 10년간 2262억원에서 2354억원으로 약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광주 동구남구갑)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학 연구역량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료구입비(인쇄+전자자료)는 지난 10년간 4.1% 증가하는 데 그쳤고, 전체 자료구입비 중 전자자료 구입비는 71.8% 가량을 차지해 10년 전(2011년 50.1%)에 비해 2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 사업 중 ‘디지털 뉴딜’ 핵심 과제로 포함된 학술논문·E-book·전자저널·웹DB 등 학술 전자자료 이용권(대학라이선스) 지원 사업 지원 예산 역시 2021년 175억원으로, 국내 전체 대학 전자자료 구독료 약 1700억원의 1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영덕 의원은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학 연구역량과 경쟁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교육과 연구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국내외 유수의 학술정보를 시의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의원은 “국가연구개발 총예산 대비 대학 자료구입비 예산을 1%(약 2400억원)로 개선하고, 이 중의 50%인 약 1200억원 규모를 대학도서관 해외 학술DB 자료 확충예산으로 지원해 대학의 안정적인 연구 활동 기반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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