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개교 124주년 기념예배
숭실대, 개교 124주년 기념예배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1.10.08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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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식 총장, “실용적 교육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할 것”
숭실대 박광준 이사장, 장범식 총장, 김선욱 학사부총장,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8일124주년 기념예배를 마친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숭실대 제공
박광준 법인이사장, 장범식 총장, 김선욱 학사부총장,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8일124주년 기념예배를 마친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숭실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개교 124주년을 맞아 8일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개교 124주년 기념예배’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로 생중계됐으며, 예배는 ▲기도(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성경봉독(김선욱 학사부총장) ▲설교(정명철 목사-도림교회) ▲축가(이정아 교수) ▲축사(박광준 법인이사장) ▲기념사 및 근속자 표창(장범식 총장) ▲축사 및 근속자 기념품 증정(문태현 총동문회장) ▲축도(정명철 목사) 순으로 이어졌다.

장범식 총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숭실 창학 124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숭실의 역사는 바로 한국 고등 교육의 역사다”며 “암울했던 시기에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을 감수하며 나라의 독립에 이바지한 민족사학”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대학들은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놓여 있다. 하지만 위기는 곧 또 다른 기회의 시작”이라며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준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숭실의 124년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어디에서든지 열심을 다해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숭실대는 1897년 선교사 윌리엄 베어드 박사가 평양에 설립한 ‘숭실학당’을 시작으로 1906년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교육을 시행하고 1908년 대한제국으로부터 대학 인가를 받았다. 1938년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자진 폐교를 단행했으며, 1954년 서울에서 재건해 올해로 124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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