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호주연구센터, 한국-호주 수교 60주년 기념 특별 세미나 개최
연세대 호주연구센터, 한국-호주 수교 60주년 기념 특별 세미나 개최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1.10.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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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새로운 아시아에서 호주의 어려운 선택’ 주제로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는 호주연구센터(센터장 이희진)가 한호재단(이사장 윤창번)과 공동으로 한국-호주 수교 60주년 기념 KAF-CAS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과 중국: 새로운 아시아에서 호주의 어려운 선택’을 주제로,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줌(Zoom)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중국과의 마찰, 오커스(AUKUS), 핵추진잠수함 등을 둘러싸고 호주 문제는 우리나라 언론에도 자주 보도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호주국립대학교 전략학 석좌교수이자 호주 안보전략 관련 최고 전문가인 휴 화이트(Hugh White) 교수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호주의 선택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와 서태평양의 나라들은 현재 호주가 직면해 있는 것과 같이 중국과 미국의 경쟁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관한 난제를 마주하고 있다. 과거 호주의 정치 지도자들은 호주가 미국과 중국 중 하나를 선택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두 강대국의 경쟁이 치열해지자 호주는 미국과 협력하는 선택을 하고 미국으로부터 원자력추진잠수함 기술이전을 약속받기까지 했다.

화이트 교수는 호주가 선택한 미국이 중국에 맞서 외교적, 경제적, 군사적 측면에서의 전략적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또한 미국의 전략이 실패한다면 어떻게 될지에 대해 물음을 던진다.

올해는 우리나라와 호주가 수교를 맺은 1961년 이래로 60년이 된 해다. 우리나라와 정치‧경제‧문화‧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해 온 호주의 선택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진 호주연구센터장은 “이 세미나는 호주의 선택이 한국에 주는 함의에 대해 토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https://forms.gle/x4oeFDyNgMh6VCBi6)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 호주연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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