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정기 고연전 8, 9일 열린다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3-09-05 09: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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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지역 학생 초청·장애학생석 등 소통의 장 마련

2023 정기 고연전이 8일과 9일 열린다. 사진=고려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는 8일과 9일 양일간 2023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이하 고연전)를 개최한다.


정기고연전은 2일간 야구, 농구, 빙구, 럭비, 축구 등 5개 종목에서 양교 선수들이 겨루는 행사로, 고려대가 주최교인 해에는 연고전, 연세대가 주최교인 해에는 고연전이 정식 명칭이며 올해는 연세대가 주최하는 해로 고연전이 정식 명칭이다.

고려대와 연세대의 체육 교류 역사는 1925년 정구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양교의 첫 경기였던 정구대회 이후 1927년 보-연전(보성전문-연희전문)에서 축구경기를 시작으로 고연전의 모태가 시작됐으며, 1965년부터 현재의 5개 종목(야구, 농구, 빙구, 럭비, 축구)의 정기고연전으로 자리잡았다.

역대 종합 성적을 살펴보면, 고려대가 19승 10무 20패로 팽팽한 접전의 기록을 보이고 있으며, 2000년 이후 최근까지는 8승 6무 6패, 최근 10년간은 5승 2무 2패로 조금 우월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는 8일 오전 10시 목동야구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시부터 야구 경기가 진행되며, 오후 2시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빙구 경기가 열린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고양체육관에서 농구 경기가 진행된다. 이튿날인 9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럭비 경기가, 오후 2시부터 축구 경기가 각각 치러진다.

이번 정기전은 단순히 학생들만의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고려대 사회공헌원은 지역 작은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추진해 온 하계비전캠프를 통해 연을 맺어온 전북 고창의 아동양육시설인 요엘원 소속 아동,청소년 26명을 초청하여 대회 마지막날 럭비와 축구 경기를 관람하게 했다.

또한 고려대 총학생회는 장애인지정석을 별도로 마련하여 중증장애를 가진 장애학생들도 불편하지 않게 정기고연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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