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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종석 교수가 지난 3월 GGCIA 1기 입학식에서 강의하는 모습. 사진=한양사이버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미식 인문학의 거장 예종석 교수(한양대 경영대학 명예교수)가 한양사이버대학교 ‘글로벌 미식문화산업 AMP’ 2기 강단에 선다.
예종석 교수는 ‘글로벌 미식문화산업 최고경영자과정’(Global Gastronomy & Culture Industry AMP, 이하 ‘GGCIA’) 1기 개강 강의에 이어 이번 2기에서도 다시 첫 강의 마이크를 잡는다.
예종석 교수는 경영학 박사이자 음식문화평론가로, 오랫동안 국내외 미식 트렌드를 예리하게 짚어온 이 분야의 대표적 권위자다. 영국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 선정위원을 지낸 이력이 말해주듯, 그는 책상 위의 이론가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미식 현장의 흐름을 직접 만들어 온 인물이다.
그가 2기 강단에서 풀어낼 화두는 ‘미식을 보는 눈’이다. 미식을 그저 ‘맛있는 음식’이라는 좁은 틀이 아니라, 한 사회의 문화와 예술을 빚어내고 나아가 산업과 비즈니스로 확장되어 온 흐름 속에서 입체적으로 짚어내겠다는 것이다. 앞으로 12주간 이어질 GGCIA 커리큘럼 전체를 관통할 철학적 출발점을 예 교수가 놓는 셈이다.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K-푸드가 세계 미식 무대에서 지금 어디쯤 서 있는지를 냉정하게 짚어보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 과제까지 함께 짚어낼 예정이다.
예종석 교수는 “미식은 단순한 요리 기술이나 소비의 대상이 아니라 문화적 정체성과 창의성, 비즈니스 전략이 결합된 종합 예술”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미식을 ‘소비하는 사람’을 넘어 미식을 기획하고 창조하고 경영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 교수의 존재감은 강의실 안에서 끝나지 않는다. GGCIA 과정의 백미로 꼽히는 해외 미식문화 답사(11월 26일~29일, 3박 4일)에도 이연복 셰프와 나란히 전 일정을 동행하며, ‘미식의 성지’ 홍콩에서 미슐랭 레스토랑과 현지 전통 식문화를 함께 둘러보고 그 자리에서 직접 해설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미식문화산업 최고경영자과정’ 교육 과정은 9월 9일 개강, 12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총 12주간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외식기업 경영자, F&B 비즈니스 리더, 푸드 콘텐츠 크리에이터, 호텔·관광산업 종사자 등이며,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선착순)다. 모집 기간은 현재 진행 중이며 8월 31일(월)까지다. 수료자에게는 한양사이버대 총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한양대 의료원 이용 시 진료비 감면, 백남학술정보관 이용 혜택, 수료 후 프리미엄 미식 네트워크 멤버십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과정을 주관하는 한양사이버대 호텔외식경영학과 전혜진 교수는 “이제 미식은 단순한 맛을 넘어 하나의 경험이자 문화 콘텐츠로 확장되어야 한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미식의 즐거움을 스토리와 영상, 체험으로 확장할 수 있는 진정한 '푸드테이너(Foodtainer)'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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