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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총장이 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영남이공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대학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창작 연극 ‘전문대생 생존기-학사경고를 피하는 생존 지침서’를 공연했다.
11월 2일 오전 11시, 대구 남구에 위치한 꿈꾸는씨어터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출석과 과제, 시험, 교우관계 등 대학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연극 속 인물과 상황을 통해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심리적 안정을 바탕으로 다시 대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적인 상담에 참여하는 데 느낄 수 있는 심리적 문턱을 낮추기 위해 대학생활을 소재로 한 창작 연극을 활용하고, 공연 이후 소그룹 멘토링과 간담회를 연계해 실질적인 학생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총장이 공연장을 직접 찾아 학생들과 연극을 관람하고 학업과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총장은 학생들에게 한 번의 결석이나 학업 실패로 자신감을 잃지 말고 친구와 교수, 대학의 지원 부서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전문대생 생존기-학사경고를 피하는 생존 지침서’는 영남이공대 학생복지처장이 학생지원 현장에서 확인한 학생들의 고민을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등장인물의 성격과 장면별 흐름, 대사 및 교육적 메시지를 구체화했으며, 연극 전문가와 협업해 실제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대본으로 완성했다.
‘전문대생 생존기’는 공부와 과제를 미루지만 친구들과 어울리는 데 능숙한 ‘대희’와 출석과 과제에는 성실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관계를 형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상아’의 이야기를 담았다.
서로 다른 문제를 가진 두 학생은 학사경고를 피하기 위해 출석과 과제, 시험 준비, 교수 상담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다.
또한 자신의 어려움을 혼자 해결하려 하기보다 친구와 교수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학업 회복과 대학생활 적응의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연극은 이미 출석이나 과제, 시험에서 어려움을 겪었더라도 모든 것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재용 총장은 “전문 배우와 우리 대학 학생들이 함께 만든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대학생활에서 겪는 고민을 나누고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AI를 비롯한 새로운 기술과 다양한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모든 학생이 소속감과 만족감을 느끼며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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