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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대가 19일 국립농업과학원,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충청권 유기 녹비 종자 증식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연암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연암대학교가 19일 교내 본관 회의실에서 국립농업과학원,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충청권 유기 녹비 종자 증식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산 유기 녹비작물(풋거름작물)* 종자의 안정적인 생산과 보급 기반을 확대하고, 재생유기농업의 현장 확산을 위해 국가 연구기관과 대학, 지방 농업기술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생유기농업 기술·모형 개발 및 가치·효과 평가 △유기 녹비작물 종자 증식 재배지 운영 및 생산 관리 △기술 자문·지원 및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정보 교류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농업과학원은 유기 녹비작물 종자 생산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담당하고, 연암대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교내 실습농장 부지 1.3헥타르(약 1만 3,000m², 3,933평)를 충청권 유기 녹비작물 종자 증식 재배지로 제공 및 운영한다. 또한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해당 재배지에서 생산된 종자를 충남 지역 친환경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연암대 실습농장에 조성된 유기 녹비작물 종자 증식 재배지에서 ‘유기 녹비 종자 증식포 시범 운영’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국립농업과학원 성제훈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녹비작물 종자의 개발부터 증식, 보급까지 연계하는 협력체계가 마련된 만큼, 친환경농업의 확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한상미 원장은 “녹비작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살피고, 생육 관리 기술을 개선해 가면서 협력의 성과가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암대 육근열 총장은 “연암대가 실천하는 ESG 경영의 가치와 국립농업과학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방향이 맞닿아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이 세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우리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열어가는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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